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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187;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8221; 캠페인 이야기 나눔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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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민중과 국민의 건강권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건설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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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BC]전직 이라크 군인들 거리로 나오다(2003.06.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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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Jun 2003 08:43:12 +0000</pubDate>
		<dc:creator>admin</dc:creator>
				<category><![CDATA[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캠페인 이야기 나눔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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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BC]전직 이라크 군인들 거리로 나오다(2003.06.02) -군대가 해산된 후 수백병의 전직 이라크 군인들이 거리로 나와 임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민간인 복장을 한 시위대는 이라크를 관할하는 미 행정부 밖에 모여 돈 문제를 털어놓았다. 행정부는 지난 달 국방부와 4십만명의 무장 군대를 해산했다. 그리고 6월 말까지 새로운 군대를 창립하기 위한 채용안을 발표했다. 세르지오 비에라 에 멜로 이라크 유엔 특사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BC]전직 이라크 군인들 거리로 나오다(2003.06.02)</p>
<p>-군대가 해산된 후 수백병의 전직 이라크 군인들이 거리로 나와 임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p>
<p>민간인 복장을 한 시위대는 이라크를 관할하는 미 행정부 밖에 모여 돈 문제를 털어놓았다.</p>
<p>행정부는 지난 달 국방부와 4십만명의 무장 군대를 해산했다. 그리고 6월 말까지 새로운 군대를 창립하기 위한 채용안을 발표했다.</p>
<p>세르지오 비에라 에 멜로 이라크 유엔 특사는 바그다드에 도착해, 미-영 연합군과 공조하면서 이라크 자치정부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룰 것이다.</p>
<p>-의혹-</p>
<p>미국은 바트당을 해산시키고, 이를 대체할 이라크 권력 구조를 제시할 것이다.</p>
<p>하지만 임시정부 선출을 위한 국가회의가 무산될 수 있다는 미국의 입장이 이라크인에게 의혹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p>
<p>최근 미국은 정치위원회 설립, 이라크 자문단 임명을 통해, 행정부의 산하 부처 운영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p>
<p>리처드 미론 BBC 바그다드 특파원에 의하면, 새로 제안된 안과 시행 시기가 불분명해, 일부 이라크인들은 미국이 이런 지연 전략으로 이라크 지배를 강화하고 더 오래 통치하려고 한다고 확신한다.</p>
<p>비에라 데 멜로 유엔 특사는 임시정부를 조속히 수립하여, 이라크 국민이 스스로 통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BBC 특파원은 비에라 데 멜로가 이라크에서 행사하는 권한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물론 그가 유엔 구호활동을 조정하고, 이라크 재건작업에 도움을 줄 것이지만, 행적적인 권한은 없는 상태이다.</p>
<p>-위협-</p>
<p>전직 군장교가 이끈 월요일 바그다드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이루어졌지만, 많은 시위자들이 체포되었다고 한다.</p>
<p>참가자 대부분은 그들이 더 이상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p>
<p>한 전직 장군은 &#8220;미국인들은 이라크 군인 한 명이 최소 다섯 명의 식솔들을 책임지고 있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8221;고 AFP(프랑스 통신사)에 말했다.</p>
<p>또 다른 전직 장교는 외국 점령군이 이라크 군대를 해산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p>
<p>그리고 심지어 다른 이들은 그들이 임금을 받지 못한다면, 미군에 대항에 심지어 자살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위협했다.</p>
<p>시위는 3천명 이상의 성난 군인들이 모여 절정을 이루었으며, 연합군 장교가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후 해산했다고 한다.  </p>
<p>하지만 연합군 측은 임금에 대한 어떤 약속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p>
<p>미국은 대략 4만-5만명 규모의 이라크 군대를 새로 창설하겠다고 한다.</p>
<p>월요일 폴 브레머 미 최고행정관은 &#8220;6월내로 새로운 군인을 모집하기 시작할 것&#8221;이며, &#8220;우리는 경제 회복을 위해 다른 수단도 모색하고 있다.&#8221;고 밝혔다.    </p>
<p> (자료출처: BBC, 2003년 6월 2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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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시안]&quot;민주화가 반미의 핵심 동력&quot;(2003.06.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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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Jun 2003 06:06:08 +0000</pubDate>
		<dc:creator>admin</dc:creator>
				<category><![CDATA[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캠페인 이야기 나눔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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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프레시안]&#8220;민주화가 반미의 핵심 동력&#8221;(2003.06.02) 이라크 점령에 성공한 미 부시행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를 이루겠다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중동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미국 주도 평화협상의 전망에 대해 극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측의 테러 척결을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은 팔레스타인의 내전을-무장해제를 시도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에 저항하는 무장단체간의-유발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 이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프레시안]&#8220;민주화가 반미의 핵심 동력&#8221;(2003.06.02)<br />
<에드워드 사이드의 '아랍 상황' 분석> </p>
<p>이라크 점령에 성공한 미 부시행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를 이루겠다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중동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미국 주도 평화협상의 전망에 대해 극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측의 테러 척결을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은 팔레스타인의 내전을-무장해제를 시도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에 저항하는 무장단체간의-유발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p>
<p>  이와 관련, 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인 영문학자 에드워드 사이드 교수(미 콜럼비아대)는 이라크전쟁은 미 군사력에 의한 중동지역 질서 재편의 서곡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아랍권 전체는 미국 및 이스라엘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라면서 아랍권의 단결과 저항을 촉구했다. </p>
<p>  사이드 교수는 이집트의 영자 주간지 알 아흐람 위클리 최근호(5월 22-28일자)에 기고한 칼럼 &#8216;아랍의 상황(The Arab condition)&#8217;에서 2차대전 이후 지금까지 미 중동정책은 이스라엘 보호 및 석유자원의 자유로운 흐름 보장이라는 단 2가지 원칙에 따라 운용돼 왔으며, 이 두 원칙이 직접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아랍민족주의의 파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번 이라크전쟁은 이러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 단계라는 것이다.</p>
<p>  사이드 교수는 아랍인은 단일민족(nation)으로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노골적 침략행위에 공동으로 맞서 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력하게 당하고만 있는 것은 아랍권의 &#8216;분열&#8217;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랍권의 단결을 추구하기보다는 미국과의 우호관계 유지만을 염두에 둔 아랍 국가들간의 분열도 문제지만, 민주주의의 결여로 인한 지배엘리트와 일반 국민들간의 분열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p>
<p>  사이드 교수는 미국의 중동 재편이 성공할 경우 전체 아랍권은 앞으로 수십년간 굴종과 반목과 불화의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민주화를 통해 지배엘리트와 국민들이 반미의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이 칼럼의 전문.</p>
<p>  -아랍의 상황(The Arab condition)/Al-Ahram weekly-</p>
<p>  지금 많은 아랍인들은 지난 두달간 이라크에서 벌어진 일들을 재앙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다. 물론 사담 후세인 정권은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추악한 권력이었으며 축출돼야 마땅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후세인 정권의 독재와 폭력에, 그리고 이에 의한 이라크 국민들의 고통에 분노의 감정을 느껴온 것도 사실이다. 너무도 많은 국가와 개인들이 사담 후세인의 독재를 못 본 체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라크를 폭격하고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은 도덕적 권위나 합리적 주장이 아니었다. 오로지 군사력 하나였다. 수십년간 이라크의 바트당 세력과 사담 후세인을 지원해 온 미국과 영국은 이제 뻔뻔스럽게도 후세인의 독재를 지탱해준 자신들의 책임을 부정하면서 후세인의 독재로부터 이라크를 해방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라크 국민과 이라크 문명에 대한 영미의 불법적 공격 이후에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앞으로 아랍인 전체에 매우 중대한 위협이 될 것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p>
<p>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랍인은 하나의 민족(a people)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자각하는 것이다. 아랍인은 외부의 개입과 통치에 순응해야만 하는, 서로 아무 관련도 없는 국가들의 임의의 집합체가 아니다. 오스만 터키가 아랍을 복속시킨 지난 16세기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에는 제국에 의한 지배의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영국과 프랑스가 오스만 터키를 대신했으며 2차대전 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미국 및 이스라엘의 오리엔탈리즘 속에 음험하게 도사리고 있는 영향력 있는 사상, 1940년대 후반 이후 미국 및 이스라엘의 정책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생각이 있다. 아랍민족주의에 대한 악의적이며 뿌리깊은 적대감, 그리고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를 분쇄시키고야 말겠다는 정치적 의지가 그것이다.</p>
<p>  넓은 의미에서 아랍민족주의의 기본 전제는, 내용 및 형식에서의 다양성과 다원주의에도 불구하고, 아랍어를 쓰고 이슬람문화에 속하는 사람은 하나의 민족(a nation)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북아프리카에서 이란 서부 국경에 이르는 지역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국가들의 집합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전제를 자주적으로 표명하려는 모든 시도는 노골적으로 공격받아 왔다. 1956년의 수에즈전쟁에서 알제리에 대한 프랑스의 식민전쟁,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점령 및 축출, 그리고 이번 이라크전쟁에 이르기까지 침략자들은 특정 정권의 교체를 전쟁의 공식목표로 내세웠지만 진정한 목표는 아랍권 내의 가장 강력한 국가를 파괴시키는 것이었다. 아랍인을 하나로 묶어 강력하고도 자주적인 정치세력으로 키워내겠다는 야망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나세르를 무너뜨리기 위해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미국 등이 공격에 나섰던 것처럼, 오늘날 미국의 목표도 중동의 지도를 아랍이 아닌 미국의 이익에 맞도록 고쳐 그리는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정책은 아랍권의 분열, 집단적 무능력, 군사적ㆍ경제적 취약함에 의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p>
<p>  경제 정치 문화 분야에서 아랍 국가들간의 협력을 도모하기보다는 개별 국가들의-그것이 이집트가 됐건, 시리아 쿠웨이트 요르단이 됐건-독자성(separateness)을 인정하는 편이 더 나은 것이며 현실정치에 보다 유용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물론 완벽한 통합을 이룰 필요는 없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유용한 협력과 계획을 도모하는 편이 이번 이라크위기에 즈음해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한 수치스러운 아랍정상회담보다는 훨씬 낫다. 모든 아랍인은 이렇게 묻는다. 또한 모든 외국인들도 묻는다. 어찌하여 아랍인들은 자신들이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대의명분을 위해, 나아가 아랍인들이 실제로 진정 원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신들의 역량과 자원을 한데모아 싸우지 못하는가?</p>
<p>  아랍민족주의의 진작을 위해 시도된 모든 것들은 그 잘못과 단견, 낭비와 억압, 그리고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해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성취는 별로 없다. 그러나 내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20세기 초반 이후 아랍인들이 집단적 독립-아랍권 전체든, 또는 그 일부든-을 이루지 못한 것은 이 지역의 운명이 외세에 의해 결정됐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이는 중동지역의 전략적ㆍ문화적 중요성 때문이다. 오늘날 어떠한 아랍국가도 자국의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또한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을 취하지도 못한다. 특히 그러한 입장이 미국의 정책들을 위협하는 것처럼 비칠 때는 더욱 그러하다.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지난 50여년간, 특히 냉전이 종식된 지난 10여년동안 미국의 중동정책은 오로지 2가지 원칙에 의거해 운용돼 왔다. 이스라엘을 지키는 것과 아랍 석유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 두 원칙은 아랍민족주의에 대한 직접적인 반대를 의미한다. 모든 경우에 거의 예외 없이 미국의 정책은 아랍 민중의 열망을 경멸했으며 공개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책은 놀라울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 나세르의 몰락 이후 아랍 지도자 중 미국에 반기를 든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아랍 지도자의 거의 대부분은 미국의 요구에 순순히 응해 왔다.</p>
<p>  아랍 국가들에 대한 극단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동안에도(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이나 이라크 정권은 물론 국민까지도 겨냥한 경제제재, 리비아ㆍ수단에 대한 미국의 공습, 시리아에 대한 침공 위협,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압력 등) 아랍 국가들이 집단적 무력함이란 그저 경악스러울 뿐이다. 이들 국가들의 엄청난 경제력과 아랍 민중의 저항의지에도 불구하고 아랍의 지도자들은 항의의 흉내조차 내지 못했다. 분할통치라는 제국의 통치방식은 그 위력을 과시했다. 각각의 아랍 국가들은 자신의 행동이 미국과의 양자관계에 손상을 입히지 않을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긴급한 위기상황에서도 자국과 미국과의 양자관계 유지라는 목표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어떤 국가들은 미국의 경제지원에 의존했고 또 다른 나라들은 미국의 군사보호에 기댔다. 그리고 아랍 지도자들 모두는 자국 국민들의 복지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만큼이나 다른 아랍 국가들을 믿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보다는 미국의 교만과 경멸을 감수하는 길을 택했다. 미국이 유일 초강대국으로 남은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아랍 국가들에 대한 박대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사실 아랍 국가들이 외부의 진짜 침략자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자기들끼리 곧잘 싸워 왔다는 작금의 현실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p>
<p>  그 결과 오늘날, 이라크전쟁이 끝난 후, 아랍(an Arab nation)은 완전히 기가 꺾인 채 두드려 맞고 땅에 쓰러져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익을 위해 중동지역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는 미국의 계획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있다. 심지어 이 요란스런 중동평화계획에 대해서도 아랍 국가들은 자신들의 집단적인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아랍 지도자들은 그저 부시와 럼스펠드와 파월 주위를 맴돌면서 뭔가 새로운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더구나 삼척동자가 보더라도 미국의 로드맵은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의 내전을 유발하고, 팔레스타인에게는은 아무런 대가도 제공하지 못한 채 미국과 이스라엘이 내건 ‘개혁’의 무조건 시행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 마당에 압바스 총리와 같은 2류 지도자가-그는 언제나 아라파트의 충실한 부하였다-콜린 파월을 얼싸안는 장면을 보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심정은 과연 어떠할 것인가. 도대체 우리는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한단 말인가?</p>
<p>  한편 전후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구상은 이제 분명히 드러났다. 그것은 1967년 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구시대적, 식민지적 점령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미국식 민주주의의 이라크 도입이 기본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이라크로 하여금 미국의 정책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고, 이라크 석유가 미국의 이익에 봉사하도록 하며, 법질서 유지는 최소한에 그치도록 하는 것이다. 진정한 야당세력이나 진정한 민주제도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어쩌면 이라크를 레바논과 같은 내전 상태로 몰아넣는다는 구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떤 종류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은 사례 하나를 들어보자. 최근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의 새로운 헌법 제정을 책임질 인물로 뉴욕대학의 32살짜리 법학 조교수 노아 펠드만이 선정됐다고 한다. 이 주요한 인선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펠드만이 정교(Orthodox)계 유태인 가문출신으로 15살때부터 아랍어를 배웠으며 이슬람법에 정통한, 매우 탁월한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나 펠드만은 아랍세계에서 법을 운용해본 경험이 전혀 없다. 이라크에 가본 적도 없으며, 전후 이라크의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배경지식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얼마나 이라크에 대한 공개적 모욕인가. 또한 이라크의 장래를 위해 헌법 제정을 완벽하게 해냈을 수도 있었을 아랍 및 이슬람 세계의 무수한 법률 전문가들을 얼마나 우습게 본 처사인가. 하지만 미국은 이들을 모두 내치고 새파란 미국 젊은이에게 헌법제정을 맡겼다. 아마도 미국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이라크에게 새로운 민주주의를 가져다주었지.”라고. 아랍세계에 대한 미국의 경멸은 이 정도로 뻔뻔스럽다.</p>
<p>  이 모든 수모에도 불구하고 아랍인들이 그저 무력하게 앉아 있는 모습은 너무도 실망스럽다. 집단적 대응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나처럼 외부에서 아랍세계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 위기의 순간에 지도자들이 국민을 향해 아랍세계 전체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는 호소하고 있다는 흔적마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미국의 군사전략가들은 아랍세계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리낌없이 말하고 있다. 그 변화란 무력에 의해 강요될 것이다. 미국의 군사력에 저항할 수 있는 세력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러한 노력의 배후에는 아랍인들의 단결을 완벽하게 파괴한다는, 우리들의 삶과 열망의 근원을 회복불능의 상태로 바꿔놓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p>
<p>  아랍의 지도자와 민중간의 사상 유례가 없는 동맹, 이것만이 이러한 힘의 과시를 억제할 수있다고 나는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모든 아랍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새로운 제국주의에 대한 조직적 저항운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사회를 개방하고 모든 억압적 안보장치들을 해체해 국민들로 하여금 이 대열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 강제로 전쟁에 동원된 사람들, 침묵을 강요당하고 억압받은 사람들은 결코 스스로 떨쳐 일어나 저항의 행렬에 동참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 사이의 대결 속에 스스로 선포했던 계엄령으로부터 아랍사회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자유와 민족자결을 지키기 위해 (독재와 억압 대신) 민주주의를 환영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 공동의 적에 대항하기 위한 공동전선에 참여하려는 모든 시민들을 우리가 환영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동의 없이 우리의 삶을 바꾸려는 제국의 흉계에 대항하여 우리의 모든 지적ㆍ정치적 자원들을 한데 끌어모을 필요가 있다. 어째서 저항은 극단주의자와 절망적 자살테러리스트의 몫으로만 남겨져야 한단 말인가?</p>
<p>  지난해 아랍세계에 대한 유엔인간개발보고서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이 보고서에 아랍세계에 대한 제국주의적 간섭의 영향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다는 데에 놀랐다. 이같은 무지와 무관심이 아랍세계에 얼마나 깊고 오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단언컨대 나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외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의 모든 문제가 전적으로 우리 책임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역사적 맥락과 정치적 파편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의 부재는 부분적으로 서방 열강과 소수 지배세력의 야합의 결과이다. 아랍인들이 민주주의를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 드라마의 몇몇 배역들이 민주주의를 위협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어째서 미국식 민주주의(자유시장에만 관심이 있고 사회복지에만 거의 관심이 없는)만을 유일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진지한 토론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문제로 되돌아가 보자.</p>
<p>  미국과 이스라엘의 학살 앞에서 아랍지도자들이 맹목적으로 콜린 파월의 뒷꽁무니를 쫓아다니기보다는 아랍인들의 단결의 모습을 과시했다면 지금쯤 팔레스타인의 협상 지위는 훨씬 강화됐을 것이다. 아직도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어째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이른바 ‘미첼 플랜’ ‘테넷 플랜’ ‘쿼르텟 플랜’ 등 미국이 내놓은 평화계획의 뒤만 쫓아다니는지를. 어째서 스스로 이스라엘의 점령에 대항하는 단일하고 통일된 전략을 내놓지 못하는지를. 어째서 모든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우리의 적은 하나다. 우리의 땅과 우리의 삶에 대한 그들의 계획은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이제 우리 모두 뭉쳐 이 적과 맞서 싸우자’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근원적 균열, 이것이 아랍세계의 문제의 뿌리다. 이는 팔레스타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랍세계가 전체가 이 병을 앓고 있다. 민주적 참여에 대한 근본적 두려움, 국민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주면 제국주의 본국으로부터의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는 피식민지 통치엘리트들의 두려움, 이는 제국주의가 남겨놓은 악성의 유산이다. 그 결과는 공동의 투쟁전선에 모든 사람들의 진정한 참여를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파편화와 유치한 분파주의를 영속시킨다. 오늘의 상황이 보여주듯이 너무도 많은 아랍 시민들이 자신들의 가장 절박한 문제에 참여는커녕 관심마저 갖지 못하고 있다.</p>
<p>  원하든 원치 않든, 오늘날 아랍 민중들은 자신들의 장래와 관련해 제국주의 세력으로부터 전면적인 공격에 직면해 있다. 이스라엘과의 협조하에 미국은 우리들을 굴복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자국의 국민들보다는 초강대국에 우선 충성하며, 서로를 물어뜯는 불화와 반목의 세계로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 지금의 분쟁이 앞으로 수십년간 우리의 살림터의 모습을 결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눈감은 것이나 다름없다. 열정을 잃은 국민, 불안에 떠는 지도자들, 소외당한 지식인들을 한데 묶어 놓은 이 음험한 철의 족쇄를 지금 당장 깨뜨려야 한다. 지금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위기의 순간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사상 전례가 없는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희망 없는 분노와 의미 없는 반동으로 몰아넣는 이 상황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누구도 지금의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는 없다.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대안의 모색이야말로 커다란 희망을 약속한다.  </p>
<p>관련 링크 ( http://weekly.ahram.org.eg/print/2003/639/op2.htm )  </p>
<p>에드워드 사이드/미 콜럼비아대 교수</p>
<p>(자료출처: 프레시안, 2003년 6월 2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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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앙일보]&#8216;이라크 대량살상무기&#8217;허위정보 의혹(2003.06.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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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Jun 2003 05:35:34 +0000</pubDate>
		<dc:creator>admi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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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중앙일보]`이라크 대량살상무기`허위정보 의혹(2003.06.03) 미국과 영국이 전쟁의 주요 명분으로 내세운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증거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미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미 의회가 진상조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존 워너 상원 군사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이 문제에 관해 군사위와 정보위가 공동 조사를 벌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 W 부시 정부가 이라크에 관해 제공한 정보에 관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중앙일보]`이라크 대량살상무기`허위정보 의혹(2003.06.03) </p>
<p>미국과 영국이 전쟁의 주요 명분으로 내세운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증거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미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미 의회가 진상조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p>
<p>존 워너 상원 군사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이 문제에 관해 군사위와 정보위가 공동 조사를 벌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 W 부시 정부가 이라크에 관해 제공한 정보에 관해 공동청문회를 실시하는 문제를 놓고 패트 로버츠 상원 정보위원장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p>
<p>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상원 정보위 소속 밥 그레이엄(민주)의원은 &#8220;정부가 이라크의 무기에 대해 고의로 잘못된 정보를 배포했을 가능성이 있다&#8221;며 상원 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상원의 존 매케인(공화), 조셉 바이든(민주) 의원도 각각 방송에서 이 문제에 관한 의회 조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p>
<p>이런 가운데 뉴스위크 최신호(6월 9일자)는 미 정부가 내세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개발·보유와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 연계 등은 충분한 증거가 없는 추정에 불과했으며,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p>
<p>뉴스위크는 `네오콘(Neocon·신보수주의자)`으로 불리는 행정부 내 강경파가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이라크에 관한 정보를 취사선택해 국내외 여론을 전쟁으로 몰아가려 했다고 지적했다. </p>
<p>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와 테러리스트 연계 정보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부시 대통령에게 정확히 보고하지 못했고,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이런 정보 가운데 상당수가 엉터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유엔에서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열어야 했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p>
<p>부시 대통령이 연설에서 `영국의 정보`를 인용해 주장한 이라크의 핵개발용 우라늄 구입 시도는 이미 국무부 정보조사국(INR)이 조사를 거쳐 사실무근으로 결론을 내렸는데도 연설문에 포함됐다. </p>
<p>워싱턴=김종혁 특파원</p>
<p>kimchy@joongang.co.kr </p>
<p>(자료출처: 중앙일보, 2003년 6월 3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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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향신문]미군 전후 사망자 31명…“아직 전쟁중”(2003.06.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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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Jun 2003 08:32:5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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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경향신문]미군 전후 사망자 31명…“아직 전쟁중”(2003.06.02)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종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 이라크주둔 미국 장병들이 여전히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잔당세력의 공격을 받아 전후 지금까지 모두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시 미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이라크에서의 주요 전투가 종식됐다고 선언했으나 지금까지 사담 후세인 군부 잔당세력의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불발폭탄 및 총기사고로 8명, 헬기 사고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경향신문]미군 전후 사망자 31명…“아직 전쟁중”(2003.06.02)</p>
<p>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종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 이라크주둔 미국 장병들이 여전히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잔당세력의 공격을 받아 전후 지금까지 모두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p>
<p>부시 미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이라크에서의 주요 전투가 종식됐다고 선언했으나 지금까지 사담 후세인 군부 잔당세력의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불발폭탄 및 총기사고로 8명, 헬기 사고로 7명, 차량사고로 8명 등 총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이에 따라 미 국방부 당국은 이라크 임시정부 수립때까지 이라크내 사담 후세인 잔당들의 매복 공격과 일부 반미주의자들의 무력봉기 및 폭력사태에 대비해 일부 추가 병력을 증원할 계획이다.</p>
<p>미군 중부사령부 당국자들은 1일 &#8220;지난 한 주만도 이라크 잔당들의 매복, 수류탄 투척 사고로 미 병사 5명이 숨지고 상당수 미군 인원이 부상했다&#8221;고 지적, &#8220;이라크에서의 주요 전쟁이 끝난 것은 사실&#8221;이라면서 그러나 &#8220;여전히 전투는 계속중&#8221;이라고 밝혔다.</p>
<p>미 중부사령부측은 이라크 치안질서가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사담 후세인 잔당을 완전히 소탕하고 이라크 임시정부가 구성돼 체제가 안정될 때까지 미군 장병들에대한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p>
<p>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종전 선언이후 현재 이라크에는 약 15만명의 미군 병력과1만5천여명의 영국군 장병들이 주둔하고 있다.</p>
<p>도널드 럼즈펠트 미 국방장관은 이번 주까지 이라크 치안확보 증원병력으로 약1만5천명에서 2만명의 미군 병사들이 이라크에 추가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워싱턴/연합></p>
<p>(자료출처: 경향신문, 2003년 6월 2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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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BC]바스라 영국지배 반대시위(2003.06.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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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Jun 2003 07:54:0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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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BC]바스라 영국지배 반대시위(2003.06.01) 바스라에서 사실상의 시 지배자로 임명된 영국군 사령관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바스라 기간산업의 복구 책임을 지고있는 공공사업 전문위원회는, 브리가디어 애드리언 브라드쇼 영국군 제7여단(일명 &#8216;사막의 쥐들&#8217;) 사령관이 총책임자이다. 위원회의 첫 회담이 열린 지난 일요일, 5천명의 시위대는 시아파 무슬림을 선두로 바스라 군기지 밖에 운집했다. 그들은 &#8220;바스라 영국 지배 반대(No to British rule over Basra)&#8221;라는 현수막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BC]바스라 영국지배 반대시위(2003.06.01)</p>
<p>바스라에서 사실상의 시 지배자로 임명된 영국군 사령관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p>
<p>바스라 기간산업의 복구 책임을 지고있는 공공사업 전문위원회는, 브리가디어 애드리언 브라드쇼 영국군 제7여단(일명 &#8216;사막의 쥐들&#8217;) 사령관이 총책임자이다.</p>
<p>위원회의 첫 회담이 열린 지난 일요일, 5천명의 시위대는 시아파 무슬림을 선두로 바스라 군기지 밖에 운집했다. </p>
<p>그들은 &#8220;바스라 영국 지배 반대(No to British rule over Basra)&#8221;라는 현수막을 내세웠으며, 그 표어 위에는 &#8220;우리는 우리 스스로 통치할 수 있다.&#8221;라고 써 있었다. </p>
<p>시위 조직자의 한 사람인 세크 아메드 말키는 &#8220;우리 스스로 선출한 이라크인 지도자를 원한다. 그런데 그들은 영국인 통치자를 세워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다.&#8221;고 AFP(프랑스 통신사)에 말했다.</p>
<p>-무법상태-</p>
<p>이라크 제2의 도시 바스라는 만성적인 물, 전기 부족난으로 고통 받고 있다. 쓰레기는 거리에 쌓여만 가고, 약탈은 계속되고 있다.  </p>
<p>도시 복구를 계획했던 원래의 위원회는 위원 대부분이 바트당원으로 밝혀진 후 5월 24일 해산되었다. </p>
<p>세크 무자헴 알-타미미가 위원장을 맡았었는데, 그 또한 바트당원이었기 때문에 현지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했다.</p>
<p>새 위원회가 지방 정부를 조직할 다른 정치 기구들과 연합하여 운영될 것이다.</p>
<p>정당 설립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안았다.</p>
<p>일요일 시위의 조직자들은 &#8220;점령군에 의한 어떤 영국인 통치자나 위원회도 거부&#8221;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p>
<p>그들은 &#8220;모든 이라크 정치 세력이 유엔 지원아래 이라크 미래에 대한 신속한 회담을 개최하도록&#8221; 요구했다. </p>
<p>금주 초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바스라의 영국군을 방문하여, 영국군의 바스라 통치 방식에 대해 격찬한 바 있다.</p>
<p>(자료출처: BBC, 2003년 6월 1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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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합뉴스]뉴스위크 &quot;미국은 WMD 증거없이 몰아붙였다&quot;(2003.06.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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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Jun 2003 06:09:0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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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합뉴스]뉴스위크 &#8220;미국은 WMD 증거없이 몰아붙였다&#8221;(2003.06.02) 미국 정부가 이라크와 전쟁을 시작할 때 명분으로 내세운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WMD) 개발ㆍ보유와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 연계 등은 충분한 증거없는 추정에 불과했으며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6월9일자)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네오컨(Neocon;신보수주의자)으로 불리는 미국 행정부내 강경파가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이라크에 관한 정보를 취사선택해 국내외 여론을 전쟁으로 몰아가려 했다고 지적했다. 정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연합뉴스]뉴스위크 &#8220;미국은 WMD 증거없이 몰아붙였다&#8221;(2003.06.02)</p>
<p>미국 정부가 이라크와 전쟁을 시작할 때 명분으로 내세운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WMD) 개발ㆍ보유와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 연계 등은 충분한 증거없는 추정에 불과했으며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6월9일자)가 보도했다. </p>
<p>뉴스위크는 `네오컨(Neocon;신보수주의자)으로 불리는 미국 행정부내 강경파가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이라크에 관한 정보를 취사선택해 국내외 여론을 전쟁으로 몰아가려 했다고 지적했다. 정보 책임자인 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라크의 WMD와 테러리스트 연계 정보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정확히 보고하지 못했고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이런 정보 가운데 상당수가 엉터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유엔에서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8217;을 펼쳐야 했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p>
<p>뉴스위크에 따르면 CIA가 이라크내에 믿을 만한 인적 정보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해 WMD에 관한 결정적 증거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네오컨&#8217;의 대표주자격인 리처드 펄 당시 국방정책위원장이 지원하는 이라크 망명인사 아메드 찰라비 씨가 미국측에 보낸 이라크 망명인사들에게서 WMD에 관한 증언이 잇따라 나오기 시작했다. </p>
<p>이후 이라크의 WMD에 관한 미국 정부내 논의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그러나 이후 쏟아져 나온 이라크 WMD 관련 증거들 가운데 상당수는 근거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애매한 내용으로 밝혀졌다. </p>
<p>부시 대통령이 연설에서 `영국의 정보&#8217;를 인용해 주장한 이라크의 우라늄 구입시도는 이미 국무부 정보조사국(INR)이 조사를 거쳐 사실무근으로 결론을 내렸는데도 연설문에 포함됐다. INR에서 근무하다 최근 퇴직한 그레그 틸만씨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신문에서 보고 &#8220;기절할 뻔 했다&#8221;고 회고했다. </p>
<p>역시 부시 대통령의 연설에서 언급됐고 딕 체니 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언론을 통해 확인까지 해줬던 이라크의 핵무기 제조용 알루미늄 튜브 수입도 에너지부와 국무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핵무기와 무관한 것으로 진작에 결론을 내려두고 있는 상태였다. </p>
<p>파월 장관이 지난 2월 유엔 안보리 연설에 테닛 국장이 동석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켰던 것도 이라크의 WMD 관련 정보가 허점 투성이인 것을 알고 사후에 혼자 책임을 덮어쓰는 것을 면하기 위해서였다고 뉴스위크는 설명했다. </p>
<p>뉴스위크는 이라크 전쟁전 관련 정보의 수집과 분석 실태에 관해 조사가 불가피한 분위기라고 전하면서 조사가 이뤄지더라도 CIA를 비롯한 정보기관이 명백히 거짓말을 하거나 증거를 조작한 사실을 들춰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관련자들에 대한 신문을 통해 CIA가 부시 행정부가 듣기를 원했던 정보를 일러주지 못했을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이 잡지는 지적했다. </p>
<p>실제로 CIA의 관계자는 테닛 국장이 파월 장관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가진 회의에서 &#8220;모든 이가 우리를 (첩보 영화 주인공인) 톰 크루스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8221;고 불평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테닛 국장은 &#8220;우리는 모든 침실을 들여다 볼 수 없고 모든 대화를 엿들을 수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신형 휴대폰조차 감청할 수 없는 실정&#8221;이라고 토로했다. </p>
<p>뉴스위크는 &#8220;정직한 첩보요원들은 스스로 한계를 잘 인식하고 있다&#8221;면서 &#8220;그러나 그들의 상관인 정치가들은 할리우드 방식을 더욱 선호한다&#8221;고 지적했다. 이 잡지는 &#8220;첩보요원들과 같이 정치가들이나 정책 결정자들도 정보의 불완전성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8221;고 밝혔다. </p>
<p>(자료출처: 연합뉴스, 2003년 6월 2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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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앙일보]이라크戰 명분됐던 대량살상무기 美내부서도 `못믿을 정보` 논란(2003.06.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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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Jun 2003 05:34:0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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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중앙일보]이라크戰 명분됐던 대량살상무기 美내부서도 `못믿을 정보` 논란(2003.06.02) 미국·영국이 전쟁 명분으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보유`를 내세웠음에도 종전 이후 증거가 나오지 않자 `WMD 증거`에 대해 연합국 내부에서조차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내에선 이라크전과 직접 연관된 인물들까지 나서 비판적 견해를 말하고 있다. 이라크 공격 선봉에 섰던 미 해병대 제1원정군 사령관 제임스 콘웨이 중장은 &#8220;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중앙일보]이라크戰 명분됐던 대량살상무기 美내부서도 `못믿을 정보` 논란(2003.06.02) </p>
<p>미국·영국이 전쟁 명분으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보유`를 내세웠음에도 종전 이후 증거가 나오지 않자 `WMD 증거`에 대해 연합국 내부에서조차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p>
<p>미국 내에선 이라크전과 직접 연관된 인물들까지 나서 비판적 견해를 말하고 있다. 이라크 공격 선봉에 섰던 미 해병대 제1원정군 사령관 제임스 콘웨이 중장은 &#8220;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정보는 정말 잘못된 것&#8221;이라고 지난달 31일 말했다. </p>
<p>나아가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가 이라크 침공을 앞두고 유엔에 제출한 국무부 보고서에 미확인 정보를 포함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미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31일 보도했다. </p>
<p>유엔 연설을 앞둔 올 1월 말 딕 체니 부통령 비서실장인 루이스 리비가 진위(眞僞)가 확인되지 않은 다량의 정보를 담은 연설 원고를 작성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파월 장관은 연설문 원고를 읽다가 갑자기 이성을 잃고 나머지 원고를 공중으로 집어던지면서 &#8220;나는 연설문을 낭독하지 않을 것&#8221;이라며 고성을 질렀다는 것이다. </p>
<p>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8220;파월 장관과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이 전쟁 이전부터 이라크 무기 정보의 신뢰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었다&#8221;며 &#8220;두 사람은 지난 2월 5일 유엔 안보리 특별회의가 열리기 직전 한 호텔에서 만나 약 10분간 이런 얘기를 나눴다&#8221;고 전했다. </p>
<p>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8220;미 정보 당국이 망명 이라크인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아무런 검증 없이 너무 쉽게 믿었던 게 큰 문제&#8221;라며 &#8220;CIA 정보는 거의 루머에 의존한 수준&#8221;이라고 꼬집었다. </p>
<p>`대량살상무기 보유` 명분을 주창했던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지난주 &#8220;미국이 이라크 전쟁 명분으로 대량살상무기를 꼽은 것은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다는 `관료주의적 이유` 때문이었다&#8221;며 발을 빼는 듯한 발언을 해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p>
<p>서정민 기자</p>
<p>amirseo@joongang.co.kr </p>
<p>(자료출처: 중앙일보, 2003년 6월 2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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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시안]뉴욕타임스의 &#8216;믿을만한 이라크소식통&#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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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May 2003 08:43:00 +0000</pubDate>
		<dc:creator>admi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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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프레시안]뉴욕타임스의 ‘믿을만한 이라크소식통&#8217;?(2003.05.29) -기자간 이메일로 드러난 추악한 진실- -망명객과 귀순자들의 정보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후세인의 철권독재를 피해 망명했던 이라크 반체제 인사들은 미국 정보기관과 언론에 후세인 정권이 갖고 있다던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정보를 ‘퍼줬다.’ 미 국방부 산하 특수작전국(Office of Special Plans)을 위시한 정보기관과 언론은 그들의 정보를 기꺼이 믿고 때로는 그들도 당황할 정도의 확대해석까지 감행했다. 그들의 진술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프레시안]뉴욕타임스의 ‘믿을만한 이라크소식통&#8217;?(2003.05.29)<br />
-기자간 이메일로 드러난 추악한 진실- </p>
<p>-망명객과 귀순자들의 정보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p>
<p>  후세인의 철권독재를 피해 망명했던 이라크 반체제 인사들은 미국 정보기관과 언론에 후세인 정권이 갖고 있다던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정보를 ‘퍼줬다.’ 미 국방부 산하 특수작전국(Office of Special Plans)을 위시한 정보기관과 언론은 그들의 정보를 기꺼이 믿고 때로는 그들도 당황할 정도의 확대해석까지 감행했다. 그들의 진술은 전쟁 명분 쌓기에 더없이 유용했다.</p>
<p>  그러나 그 많다던 대량살상무기는 지금껏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정이 이러자 오히려 증명되고 있는 것은 망명객들의 진술 자체가 거짓이었고 정보기관과 언론은 거짓말을 열심히 부풀렸다는 사실뿐이다.</p>
<p>  -이라크 출신 과학자는 어디에-</p>
<p>  뉴욕타임스는 지난 4월21일자에 “전쟁 발발 전날까지 불범 무기 보유, 이라크 과학자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 톱으로 내세웠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그동안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보유 가능성을 암시하는 수많은 기사를 써왔던 주디스 밀러였다. 그는 중동 문제에 관한한 뉴욕타임스의 간판이었다.</p>
<p>  밀러는 이 기사에서 후세인 정권이 전쟁 전에 화학무기를 파괴했고 무기 기술을 시리아에 전파했으며 알카에다와 협력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이라크 출신 과학자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그같은 ‘개가’를 이룬 것은 대량살상무기를 탐사하기위해 이라크로 파견된 ‘MET-알파’부대였고 밀러는 그들과 동행취재를 하고 있었다. 밀러는 이 부대 소속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과학자의 주장을 전했다.</p>
<p>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그는 이라크 출신 과학자를 만나본 적도 없었으며 그 과학자가 주장했다는 화학무기 제조물질을 뒷받침할 세부적인 근거조차 기사에 싣지 않았다.</p>
<p>  밀러는 MET-알파 부대에 대한 취재 제약 때문에 과학자와의 인터뷰를 할 수 없었으며 과학자를 찾아낸 사실에 대해서도 3일 후에야 보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기사 송고 전에 부대의 심의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화학무기에 관한 세부사항을 삭제하도록 요구받았다고 말했다. 과학자의 신변을 걱정한 부대의 결정이었다는 것이다.</p>
<p>  그러나 MET-알파 부대는 과학자가 알려줬다는 대량살상무기 시설을 여전히 찾지 못했다. 이 부대는 현재 미국으로 철수를 준비중이다.  </p>
<p>-이메일로 드러난 진실-</p>
<p>  이라크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한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그런 식이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정론지도 부풀려지고 왜곡됐을 소지가 농후한 망명객들의 정보에만 의존했던 것이다. 정보를 제공한 망명객이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때가 있었다.</p>
<p>  이는 워싱턴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뉴욕타임스 기자들간의 이메일 내용을 통해 백일하에 들어났다.</p>
<p>  워싱턴포스트의 대표적인 미디어 비평기자 하워드 쿠츠는 뉴욕타임스의 바그다드 사무소장과 밀러 기자의 이메일 다툼을 소개한 기사에서 밀러의 주된 정보원은 기실 아흐메드 찰라비 이라크국민회의(INC) 의장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p>
<p>  사건은 밀러 기자가 뉴욕타임스 바그다드 사무소와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은 채 찰라비에 관한 기사를 일방적으로 쓴 일에 대해 사무소장 존 번스 기자가 이메일을 통해 그를 꾸짖었던 일에서 발단됐다.</p>
<p>  번스의 유감 표명에 밀러는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밀러는 “저는 찰라비를 10년간 취재해왔고 그에 관한 우리 신문의 기사를 대부분 써왔습니다”며 “찰라비는 우리 신문에 난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특종기사의 정보를 대부분 제공해왔습니다”고 답했다.</p>
<p>  정치적 야망을 위해 국방부 매파들과 밀월관계를 맺고 전쟁몰이의 최전선에 섰던 찰라비가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뉴욕타임스 기사의 주된 정보원이었다고 스스로 시인한 것이다.</p>
<p>  한걸음 더 나가, 밀러는 MET-알파 부대도 무기 은닉에 대한 찰라비의 정보와 서류를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그 부대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과학자가 과연 있었는지조차 헷갈리는 대목이다.</p>
<p>  뉴욕타임스 외신부의 부(副) 편집장 격인 앤드류 로젠탈은 직원들간의 사적인 이메일 대화를 폭로한 워싱턴포스트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물론 우리는 찰라비와 접촉했다. 이라크에 살지 않았고 찰라비와 얘기하지 않았다면 당신도 그런 일을 못했을 것”이라고 간접 시인했다. 그는 이어 “밀러가 이라크 과학자를 만나지 않았다고 한 적이 결코 없었다”고 항변했다.</p>
<p>  미국의 시사교양주간지 <뉴요커>는 최근 중앙정보국(CIA), 국방정보국(DIA) 등 기존의 미국 정보기관들을 제치고 ‘정보전쟁’에서 승리, 이라크 전쟁 몰이의 선봉에 섰던 국방부 특수작전국의 실체와 그들의 독특한 정보 분석 철학을 보도한 바 있다. 특수작전국의 정보원 역시 찰라비로 대표되는 망명 이라크인들이었다.(프레시안 5월 16, 17일자 보도)</p>
<p>  그들의 정보는 얼마나 믿을만했던가. 그들이 그토록 정보를 쏟아냈던 이라크의 ‘무시무시한’ 생화학무기는 어디에 있는가. 미국은 이제 답해야 한다. 부시 대통령도, 국방부 특수작전국도, 뉴욕타임스도.  </p>
<p>황준호/기자  </p>
<p>(자표출처: 프레시안, 2003년 5월 29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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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BC]럼스펠드, 대량살상무기 의혹 부인(2003.05.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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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May 2003 08:25:1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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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BC]럼스펠드, 대량살상무기 의혹 부인(2003.05.30) 럼스펠드 미국무장관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라크 전쟁이 잘못된 이유로 일어났다는 비난을 부인했다. 금주 초 럼스펠드는 이라크가 전쟁 전 이미 그 무기들을 파괴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그의 발언은 미군이 뚜렷한 증거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미국의 막후 입장을 반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럼스펠드는 미국의 한 라디오 전화 대화에서, 자신은 그 무기들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BC]럼스펠드, 대량살상무기 의혹 부인(2003.05.30)</p>
<p>럼스펠드 미국무장관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라크 전쟁이 잘못된 이유로 일어났다는 비난을 부인했다.</p>
<p>금주 초 럼스펠드는 이라크가 전쟁 전 이미 그 무기들을 파괴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p>
<p>그의 발언은 미군이 뚜렷한 증거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미국의 막후 입장을 반영하는 것 같다.</p>
<p>하지만 럼스펠드는 미국의 한 라디오 전화 대화에서, 자신은 그 무기들이 발견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p>
<p>그는 가장 최근의 발언에서, 지금까지 찾지 못하는 이유가 후세인 정권이 무기들을 철저히 숨겨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그는 무기들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말했다. </p>
<p>-혼란 가중-</p>
<p>또한 그는 잘못된 이유로 전쟁이 일어났다는 의견을 부정했다.</p>
<p>그는 이라크 전쟁이 탁월한 정보력에 기반을 두었다고 말했다.</p>
<p>여전히 럼스펠드의 말은 문제에 의혹만 가중시키는 것처럼 보인다.</p>
<p>그는 미-영 연합군이 (대량살상무기를) 수색한지가 단지 7주밖에 안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연합군이 현재보다 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자료출처: BBC, 2003년 5월 30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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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ENERAL GUIDA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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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May 2003 06:55:0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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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GENERAL GUIDANCE FOR INTERACTION BETWEEN UNITED NATIONS PERSONNEL MILITARY AND CIVILIAN REPRESENTATIVES OF THE OCCUPYING POWER IN IRAQ 이라크 점령군 군/민간 대표자 &#038; 유엔직원 상호 일반 지침서 첨부파일 참고 [번역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GENERAL GUIDANCE FOR INTERACTION BETWEEN<br />
UNITED NATIONS PERSONNEL MILITARY AND CIVILIAN REPRESENTATIVES OF<br />
THE OCCUPYING POWER IN IRAQ</p>
<p>이라크 점령군<br />
군/민간 대표자 &#038; 유엔직원<br />
상호 일반 지침서</p>
<p>첨부파일 참고 [번역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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