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제 연대단체들과 함께 “WEF 동아시아 경제정상회의” 항의행동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자유주의와 민중의 건강”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서는 의료개방과 영리법인 허용에 따른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과 FTA에서의 지적재산권 강화로 인한 의약품 접근권의 문제, GMO나 광우병 발생과 다국적기업들의 진실, 세계화와 노동자 건강권 문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100여명 정도의 보건의료인과 학생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자본의 세게화가 전 세계 민중이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구체적 사실과 다국적제약회사 및 다국적 곡물회사등의 이윤과 탐욕을 위한 만행등에 대해 폭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부 토론회 시간에는 6. 13 한국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경제정상회의” 에 항의하는 공동행동을 위한 연대활동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전교조, 스크린쿼터문화연대, KOPA 등의 연대 메시지가 이어졌다.
6월 12일부터 시작될 반전집회 및 전야제와 13일 항의행동까지 “의료는 상품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더 많은 사람들을 조직하여 항의행동의 대열을 더욱 넓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