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한국인 인질 피살자 시신 발견”
AP, 아프간 현지 관리 인용 보도
2007-07-31 오후 1:14:37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州)에서 두번째 한국인 인질 피살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현지 관리가 31일 밝혔다.
가즈니주 관리인 압둘 라힘 데시왈은 이 지역 경찰들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아침 일찍 가즈니주 주도인 가즈니시티에서 서쪽으로 10㎞정도 떨어진 안다르 지구 아리조 칼레이 마을에서 시신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한국인 인질 한 명을 추가 살해했으며 시신을 가즈니주 카라바그 지역에 버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