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대, 진보 보건의료운동 길찾기
이명박 시대, 진보 보건의료운동 길찾기
매일노동뉴스 김미영 기자
이명박 시대의 개막으로 보건의료제도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의료계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전면 재검토’ 공약을 이행하라며 들썩이고 있는 반면 ‘무상의료’를 이야기했던 진보진영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2008 보건의료진보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사회와 보건의료의 새로운 전망을 말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8개의 강좌와 4개의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가 ‘미국 대선과 미국의 의료제도’를, 가천의대 임준 교수가 ‘한국의 의료교육제도의 문제’를 강연한다. 을지의대 김명희 교수도 ‘베네수엘라 무상의료와 맨발의 의사’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선다.
패널토론으로는 △이명박 시대 사회운동 전망 △대선이후 보건의료운동의 전망 △사회, 보건의료운동에게 말하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단체연합 홈페이지(www.jinbohealth.org)를 확인하면된다.]
기사입력 : 2008-01-24 17:04:24
최종편집 : 2008-01-24 17:0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