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또 틀렸다…”美 정부 ‘a variant of CJD’='인간광우병’”
기사입력 2009-10-13 오후 4:29:48
문화방송(MBC)
지난 7일 공판에서
그러나 정 씨는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a variant of CJD’라는 표현은 ‘인간광우병’을 뜻하는 ‘vCJD’가 아니라 ‘CJD(크로이펠트-야코브병)’의 한 종류라고 봐야 한다. ‘변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벌 번역 당시 “‘a variant of CJD’라는 표현을 ‘CJD’로 해석한 이유를 두고 “영어에서 ‘a’와 ‘the’는 다르며 ‘of’가 있는 이상 ‘vCJD’라고 쓸 수 없다”, “CJD로 번역하는 것이 맞는 해석”이라는 주장도 폈다. (☞관련 기사 : “취재 동영상 원본 공개하라” vs “용산 참사 3000쪽은 공개 안 하면서…”)
그러나
▲ 2004년 5월 18일자 <연방관보> ,중 일부. ‘a variant of CJD (vCJD)’라고 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In 1996, a variant of CJD (vCJD) was first described. While similar to CJD, there are distinct differences. vCJD affects young people, with an average age of death under 30 years and it has a relatively longer duration of illness. In addition, vCJD is strongly linked to exposure, probably through food, to BSE, whereas other human TSEs have not been linked to food exposure. While the route of transmission of vCJD is not yet fully determined,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it is transmitted through exposure to food contaminated with BSE.
(1996년 vCJD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CJD와 비슷하지만, 명백한 차이점들이 있다. vCJD는 평균 사망자의 나이가 30세 이하로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CJD’보다) 상대적으로 병을 앓는 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다른 인간 TSEs(전염성 해면상뇌증)이 음식 노출과는 연관되지 않는 반면 vCJD는 음식을 통한 광우병(BSE)에 노출(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vCJD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것은 보통 광우병에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a variant of cJD’를 설명하고 있는 미국 질병통제센터 자료.
또
그간 검찰과 보수 언론에서는
그러나
/채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