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생 및 광우병 안전 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및 보건복지부 담당기자
발 신 : 광우병안전연대 (담당: 보건의료연합 변혜진 국장, 010-7179-2917 국건수 박상표 : 6267-7582 )
제 목 : [보도자료] (2006. 5. 17 총 1쪽)
취재요청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항의하는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농림부의 미국 쇠고기 안전성 주장에 대한 7가지 거짓말 폭로
의사, 수의사, 환경운동가, 학부모 등 시민사회단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2006. 5. 18(목) 오전 11시 미 대사관 앞
1. 의료인단체, 수의사단체, 환경단체 및 소비자단체들은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과 관련하여 이에 항의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단체들은<식품위생 및 광우병 안전 연대> 출범을 알리고 미국 쇠고기가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며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농림부를 규탄하는 항의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식품위생 및 광우병안전연대>는 농림부가 미국과의 협상과정에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총체적인 부실협상을 진행해 온 것과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내안전대책이 전무함을 폭로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일본 캐나다 등과 비교하여 한국의 수입위생조건이 현저히 불리하다는 점, 앨라배마에서 새로 발병한 광우병 소에 대한 역학조사의 허구성, 한국의 미국현지 치아조사의 비전문성,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지위생검사의 비현실성, 국내 소비자 안전조처의 완전한 미비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농림부 대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3. 이 날은 특히 수의사들이 참가하여 전문가적 식견에서 농림부의 자료를 반박할 예정이며, 학부모 및 소비자단체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먹거리 안전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힐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가처분 신청 및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저지를 위한 공동 항의 시위 등의 추후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