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농림부, 복지부, 미디어 담당 기자
발 신
상기단체(담당 : 보건의료단체연합 변혜진 기획국장 010-3975-1987)
제 목
[취재요청서]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강제수사와 체포에 대한 전문가단체 기자회견
날 짜
2009. 3. 27(금) (총 1매)
취재 요청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위험을 알린 PD수첩에 대한 검찰의 강압수사와 강제체포는 국민 알권리 침해
PD수첩에 대한 의사, 수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 단체 기자회견 개최
2009년 3월 29일(일) 오후 2시 / 여의도 MBC 본사 1층 로비
1. 의사, 수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 단체는 3월 29일(일)오후 2시, MBC 본사 1층 로비에서 검찰의 PD수첩 강제수사와 체포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전문가자문위원회로 활동해 온 전문가 및 보건의료단체들은 광우병의 위험을 방영한 PD수첩의 방송은 검찰 수사 대상조차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검찰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과학적 전문가적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2. 이날 기자회견은 황상익 서울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및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박상표(수의사) 국장,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의사) 정책실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송기호(변호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상윤(의사), 전국교수노동조합 김한상 교수 등의 참여할 예정이다.
3. 전문가들은 검찰의 PD수첩에 대한 강압수사가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음을 지적함과 동시에 최근 전 세계 보건의료 및 과학 논문을 통해 발표된 광우병 위험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광우병의 진실을 알린 PD수첩을 제작진에 대한 정부 탄압에 항의하며, 정부가 지금 즉시 해야 할 일은 진실을 덮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안전 대책을 내놓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