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99퍼센트의 행동 준비위 : 15일 행사 안내

첨부파일 : 보도자료_99%팀1013.hwp

Occupy Seoul
1%에 맞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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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언론사 사회부,경제부,정치부 및 미디어담당
발     신
99퍼센트의 행동 준비위원회
준비팀장  010-7550-2131(최영준) 010-3316-4855(안지중)  
제     목
[보도자료] occupy seoul 15일 행사 안내    
날     짜
2011년  10월 13일 (총 2매)
  

보 도 자 료

15일 ‘Occupy Seoul’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후
저녁 6시 “분노하는 99% 광장을 점거하다” 로 모여
   – 오후 2시 : 1% 금융수탈에 반대하는 99%, 금융감독원 앞
   – 오후 2시 : 빈곤철폐의 날, 서울역 앞
   – 오후 4시 : 여중생 성폭력 항의 미대사관 피켓 점령, 미대사관 앞
   – 오후 5시 : 한미FTA 저지, 대한문 앞  

1. <99퍼센트의 행동 준비팀>은 15일 Occupy Seoul을 홍보하는 리플릿을 발행하고 시민들 홍보에 들어갔다.  <99퍼센터 행동준비팀> 은 규제완화, 금융자유화, 노동유연화, 부자감세 등으로 표현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정당성이 무너졌으며, 이 때문에 위기의 부담을 일반 시민에게 전가하는 데 불만을 느낀 미국 뉴욕의 젊은이들의 시위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도심 곳곳을 점거하자고 호소하고 있는 99%의 사람들은  1% 부자들과 기업들의 탐욕을 규탄하고, 이들 1% 부자에게 세금을 걷어, 99%에게 일자리와 복지를 늘리라고 항의하고 있다.

2. 뉴욕의 월가 점거 시위는 지난 10월 5일 노동조합이 가세해 한층 확대되었으며 4주가 지난 지금 10월 15일을 행동의 날로 잡고 전 세계 도심 곳곳의 1200여개의 도시에서 Occupy together(다함께 점령)를 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월가 점령시위대는 이렇게 주장한다. “인간보다 이윤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들이 현 정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세자의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기업 경영진에게 과도한 보너스를 주고, 농업 독점을 통해 농업 체계를 파괴하고,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노동권을 침해하고, 대학 등록금 대출 빚으로 학생을 인질로 잡아 두고, 노동을 외주화시켜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임금을 삭감한다.”이는 한국의 상황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이에 전 세계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한국의 절박한 국민의 외침을 모아내기 위해 지난 10월 11일 한국에서도 ‘ 1퍼센트에 맞서는 99퍼센트, 분노하는 99퍼센트 광장을 점령하라. Occupy 서울 국제 공동 행동의 날’ 준비모임을 구성했다. 10월 15일 저녁 6시 서울 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 ‘Occupy Seoul’ 행사는 계속 추가 되고 있다. 행사준비팀은 ‘99퍼센트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유발언대 시간을 만들어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1% 금융수탈에 반대하는 99% 행동이 금융감독원 앞에서, 같은 시간에 빈곤철폐를 위한 행동이 서울역앞에서, 그리고 오후 4시 여중생 성폭력에 항의하는 미대사관 피켓 점령행동이  미대사관 앞에서 있을 예정이고, 이어  5시에서는 한미FTA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한 집회가 대한문 앞에서 개최되고, 도시 곳곳에서 자발적인 행사를 마친 시민들은 오후 6시 시청광장에서 “우리가 99퍼센트다. 분노한 99퍼센트 광장을 점거하라” 행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의 공동 요구는 “1퍼센트 부자들에게 세금을”. “금융 자본을 통제” “반값등록금, 무상보육, 무상의료 실행” “공공 일자리를 늘리고 해고중단” “공공요금 등 물가 폭등 통제하고 임금 인상” “1% 부자만을 위한 한미FTA 비준저지” ‘조중동 방송 광고직거래 금지하는 미디어렙 입법“ ”미군 성폭행 등 범죄 방치하는 한미SOFA 개정” 등이다. 공동의 요구는 참여단위가 확대될 수로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4. 저녁 9시 이후에는 다채로운 강연회와 토론회가 ‘광장강연’ 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고, 각종 영상 및 문화제도 준비되고 있다. 행사준비팀은 occupyseoul1015@gmail.com. 을 통해 행사 신청이나 자유발언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