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반대국민행동 긴급 대책회의 참가보고
일시: 7월31일(화) 오후1시
장소: 참여연대 회의실
- 계획 -
희생자 추모와 아프간 점령 종식, 포로 교환 요구 수용 촉구 촛불집회
7월30일(월)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파병반대국민행동 운영위 회의
8월 8일(수) 오후5시, 참여연대 회의실
희생자 추모와 아프간 점령 종식, 포로 교환 요구 수용 촉구 촛불집회
8월10일(금) 오후8시, 광화문
* 모든 단체들이 최대한 참가해 규모있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미국이 사태해결에 나서도록 압박할 계획임.
- 상황인식 공유 -
* 한국인 피랍 상황과 관련하여 각 단체간 인식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공유를 하였습니다.
- 모든 단체들이 피랍사태의 원인이 아프간 점령에 있으며, 피랍자의 무사귀한을 위해 한국 정부의 즉각철군 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동의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탈레반에게 피랍자 석방을 촉구해야 한다는 주장(참여연대)에 대해, 탈레반을 민간인 납치를 비판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것은 필요하나 운동의 요구로는 적절치 않다는 이견(다함께) 등의 있습니다.
-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어, 석방요구를 포함하되 즉각철군,점령종식 등을 운동의 주요한 요구와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정리된바 있으며, 시의적절하게 요구를 표현하기로 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계속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또한 모든 단체들이 피랍 한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군사작전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과, 탈레반과의 협상에 미국 측이 전면에 나서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탈레반의 포로교환 요구를 수용하라고 요구할 지에 대해 이견(참여연대)이 있었으나, 대다수 단체들이 현실적으로 피랍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당장의 요구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포로교환 요구를 수용하라는 것을 운동에 요구에 포함하기로 하였습니다.
- 상황에 대한 보건연합에서의 인식을 전달해 달라고 해서, 단체 내에서 상황 인식에 대한 논의를 따로 진행한 바는 없지만, 성명을 통해 피랍사태의 책임이 파병에 있었음을 분명히 하며 즉각철군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피랍된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을 위해서 포로교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점도 공유되고 있고 (덧붙여 적절한 시점에 이러한 취지의 성명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