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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반대하는 세계”국제 반전 회의 선언문
전 세계의 평화, 반전, 반제국주의와 해방 운동의 대표들이 참석한 이 번 협의회는 미국 정부가 전 세계에서 국가들, 민중들 그리고 운동들을 향해 수행하고 있는 “끝없는 전쟁”에 대한 반대를 선언한다.
우리는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의 주권 국가에 대한 간섭을 반대하고, 모든 민중들의 자결권을 옹호한다. 우리는 평화와 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모든 민중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이라크에 대한 불법적인 군사 점령의 즉각 종식, 점령은 수십만의 죽음과 수백만명을 난민으로 만들었다. 모든 외국 군대의 철군과 이라크인들과 그들의 대표들에게 완전한 주권이양을 요구한다.
이란에 대한 공격 준비의 중단, 어떤 문제도 오로지 외교적 방법들을 이용해 해결돼야 한다.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외국 군대의 철수, 아프간인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정의, 그리고 이스라엘의 중동에 대한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 계획의 중단, 그리고 모든 국가들이 핵무장 해제를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평화와 사회 정의, 자결권을 위해 싸우는 이들에 대한 연대를 확인한다. 우리 자신의 연대를 강화하고 조정을 위한 새로운 형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라크 침공일을 “이란 공격 반대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철수”를 요구하는 국제 행동의 날이 되길 호소한다. 그리고 모든 국가의 반전 운동이 대중 항의와 시위를 그 날 조직할 것을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