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시가 한국에 온다!

광우병 쇠고기 개방 강요 / 전쟁광
부시가 한국에 온다!

이라크에서 150만 명의 민간인을 죽인 전쟁광 부시가 7월 한국에 온다.
  부시 방한은 미국의 대테러 전쟁과 패권정책에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21세기 한미전략 동맹 미래 비전 선언’을 위해서다. 이는 국제평화는 물론 6자회담의 진전 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광우병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을 합의하는 어처구니없는 협상을 지켜보았다. 회담은 이명박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하룻밤 숙박료’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내팽겨 친 것에 다름 아니었다. 한차례 퍼주기 협상으로만 검역주건 포기와 30개월 이상월령의 쇠고기-광우병 위험물질(SRM) 포함 쇠고기까지 몽땅 수입하기로 한 것에 비춰볼 때, 7월 부시 방한은 한국민들에게 재앙과도 같은 일이 될 것이다.

모이자! 7월 5일(토)
부시 반대! 대행진

▷부시반대 / 사대굴욕외교 이명박 정권규탄 / 한미전쟁동맹 반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 한미FTA 반대
▷ 아프간 추가파병 반대 / 이라크 파병연장반대-이라크 점령중단 , 미군과 자이툰부대 즉각 철수
▷ 주한미군 주둔비 증액 반대 /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MD(미사일방어) 참여 반대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퍼준 것.
검역주건 포기
30개월 이상월령의 쇠고기 수입  
광우병 위험물질(SRM) 포함 쇠고기 수입

캠프 데이비드 ‘하룻밤 숙박료’ = 국민의 건강과 생명
             7월 부시 답방 ‘선물’ = 국민의    ?

두 악당이 만나서, 무슨 짓을 벌이려 하는가?

지난 4월19일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7월에 부시대통령이 방한하기로 하고, 이때 ‘21세기 한미전략동맹 미래비전 선언’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7월에 있을 한미정상회담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하기로 한 4월 회담에 이어 한미FTA 비준, 아프가니스탄 치안병력 훈련 참여와 이라크 파병연장(PKO 관련법 제정),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전용,  PSI – MD체제 참여 등 미국의 일방적 요구를 전면적으로 수용하는 또 한 번의 퍼주기 외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한미FTA저지범국본, 파병반대국민행동 등 한국의 진보적 평화운동 진영은 부시의 방한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특히 이명박 정권이 내세우는 ‘21세기 한미전략동맹 선언’은 미국의 대테러전쟁과 패권정책에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전쟁동맹 완성 선언’이라 할만하다. 더욱이 부시 방한은 지금 전개되고 있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여론에도 찬물을 끼얹고.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압력을 가할 공산이 크다.
  두 악당이 벌이려는 전쟁동맹 강화와 광우병 쇠고기 확산에 맞서 7월 5일 부시반대 대행진에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