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전면전


가자 지구

1월3일 탱크와 헬리콥터로 무장한 수천명의 이사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투입되었습니다.
  4일에는 가자시티를 지상군이 관통하면서 하마스 세력을 양분하는 성공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습니다.
  민긴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사망자만 512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24백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무조건적인 휴전’을 원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가 프랑스TV방송을 인용해 5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전쟁은 단기간 내 끝나지 않을 것”(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군 지휘관들이 이번 작전이 3~4주 내에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3일에 긴급회의를 열었으나 미국 등의 반대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성명 채택에 실패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휴전이 가능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하마스의 로켓탄 공격이 불가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성사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혀 이번 이스라엘 공격에 지지입장을 표시했습니다. 부시(Bush)는 3일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이번 충돌은 하마스가 자초했다.지상전은 이스라엘의 자위권(自衛權) 문제”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Obama) 당선자측은 3일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는 성명만 냈을 뿐이며, 이번 사태에 대해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케나다 몬트리올

레바논 베이루트

런던, 고든브라운 총리 관저 앞

스페인 마드리드

인도네시아 50만명 대규모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