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프랑스의 휴전안에 이스라엘이 조건부 수용한다고 밝히며 오늘 중 휴전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휴전 중재안은 *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한시적 휴전 *가자지구 내 인도적 구호품 이송 보장 *양측 간 영속적 휴전안 마련을 위한 이집트 중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이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 공격을 멈춰야하고, 하마스의 무장억제에 대한 국제적 보장”(마크 레게브/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조건으로 하고 있어, 휴전협정이 성사될지는 아직은 예측불허 입니다.
또 이번 휴전안은 한시적이며 이스라엘의 철수를 전제로 하지 않고 있어, 휴전이 이뤄진다해도 언제다시 가자지구가 불길에 휩싸일지 알 수 없습니다.
68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3085명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망자중 220명은 어린이 입니다.
가자지구의 거리.
부상당한 소녀를 안고 병원으로 후송하고있는 팔레스타인 의료진.
의식 잃어가는 아들을 안고 울부짖은 아버지.
탱크 포격으로 숨진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