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17일 일방적 휴전을 선언하고, 가자지구에 진격해 들어갔던 지상군 병력 중 일부를 18일 밤부터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하마스도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1주일 동안 이스라엘군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일부군대를 주둔시켜 점령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태세여서,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
지금까지 사망한 팔레스타인 사람은 1천3백명(어린이 410명)이 넘고 부상자는 5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가자지구에 17억달러가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2만개의 가옥과 건물이 파손됐으며, 이 중 4000개는 완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