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 부 보고서 상위 1% 부자, 세계의 부 절반 차지

http://thenextrecession.files.wordpress.com/2013/10/global-wealth-report.pdf

 

상위 1% 부자, 세계의 부 절반 차지

o 지난 10월10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2013 세계 부 보고서’에서 상위 1% 부자들이 전 세계 부의 46%를, 상위 10% 부자들이 86%를 보유하는 등 부의 집중 현상이 뚜렷하다고 지적

o 세계 자산총액은 지난 10년간 68%가 증가한 241조 달러, 세계 1인당 자산 보유액은 평균 5만1,600달러에 달함
- 세계 1인당 자산 보유액은 스위스가 51만3,000달러로 가장 많으며
호주, 노르웨이, 룩셈부르크가 뒤를 이음
- 반면, 세계 인구의 3분의 2는 보유 자산이 1만달러가 되지 않음

o 러시아의 경우 110명의 거부가 전체 자산의 35%를 차지, 이들이 소유한 자산 총액은 4,2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소련 붕괴 후 알짜 재산을 경제계의 ‘과두재벌’이 차지했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그들의 충성을 담보로 부의 유지를 용인
했기 때문

o 한편, 한국의 백만장자는 모두 25만1천 명으로 2018년에는 79% 늘어난
44만9천 명이 될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