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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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노동/보건/시민사회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에의 기대를 할 수 없는 현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느티나무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6개 보건복지 관련 사회단체 대표들은 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해야 하는 8가지 이유에 대해 보건과 복지분야의 쟁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최인순 집행위원장은 노무현의 공약사안이었던 ‘공공의료강화’ 방안에 대한 전면적 후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해집단의 요구에 부응해 포괄수가제의 선택적 적용방침의 문제점과 경제자유구역내 내국인 진료 허용등, 현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적 혼선과 반개혁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표단들은 노무현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의 전면적 후퇴와 반개혁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토론회를 24일, 25일 경에 열 예정이라고 밝히며, 단기적 과제로 현 보건복지부 장관의 퇴진운동을 벌여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