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자들의 항의 방문에 경찰폭력으로 답한 노바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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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들의 농성이 15일째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하루 하루 목숨을 건 투쟁을 진행 중입니다.
노바티스는 글리벡 약값의 정당한 인하를 주장하고 사장 면담을 신청하러 들러간 환자들에게 경찰 폭력과 물리력을 동원하여 환자들을 강제 연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우회 소속 김상덕씨가 상처를 입어 출혈로 인해 응급실로 급히 후송되었고, 많은 환자들이 탈수증상을 보였습니다. 김상덕씨는 혈소판이 3만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 응급실에서 급히 혈소판 수혈을 받았습니다.

환자들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글리벡공대위는 노바티스의 이윤을 위한 이러한 행보에 분노하며, 환자들과 더불어 글리벡 약값 인하를 위한 싸움에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또한 환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척 해 놓고 경찰력을 동원한 노바티스사의 사과와 영등포 경찰 청장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노바티스 사 앞에서 선전전을 매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