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내일 총파업 무기한 ‘유보’ 결정
신상진회장 “중국민항기 추락사고 동참따라” 밝혀
내일로 예정된 의료계의 총파업이 무기한 유보됐다.
대한의사협회 신상진 회장은 17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4월 17일 1차 파업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회장은 또 “대정부 투쟁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의쟁투와 같은 투쟁체를 5월초까지 구성한다” 며 “만일 투쟁체가 구성되지 않으면, 의협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