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협상, 4차 장관급 협의 美측 요청으로 잠정 연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18일 오전 10시께(한국시간 18일 오후 11시께) 속개될 예정이었던 한미 쇠고기협상이 미국측의 요청으로 잠정 연기됐다고 주미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미국측의 요청으로 협상이 잠정 연기됐다”며 “시간이 확정되는대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미 양측은 이날 오전 워싱턴 D.C. 소재 USTR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USTR 대표 등이 참가하는 제4차 장관급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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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김재홍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