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미용의료 단체관광객 첫 방한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대표원장 이상준)는 중국인 단체 의료관광객 18명이 오는 18일 3박4일 일정으로 입국, 관광과 미용 의료를 체험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패키지 상품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이 병원은 앞서 미국과 일본의 단체 의료관광객을 국내 최초로 유치한 바 있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입국 둘째 날인 19일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성형외과를 방문, 의료진과 개별 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은 뒤 제주도를 관광하고 돌아가게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상준 원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미용 성형 분야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라며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일본에 이어 무한대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인 의료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줄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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