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 30일 무료건강상담 및 진료 행사
2010년 05월 28일 (금) 18:19:36 이동근 기자 dttoday@hkn24.com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의 의료인들과 보건의료학생들은 5월 30일(일) 오후 3시 – 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건강보험 지키기 공동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의 보건의료인들이 거리에서 무료 건강상담 및 진료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민영화 반대와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놀이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영리병원 허용과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설립등 의료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안등을 국회에 상정하고 있는데 따른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지난 5월 17일 정부가 작성한 <건강관리서비스> 를 민영화하는 법안이 변웅전의원을 비롯한 11명의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의원들에 의해 의원발의 되었다.
‘의료민영화 저지 건강보험지키기 공동행동’은 “혈압과 당뇨체크 등의 건강관리 마저 건강보험에서 제외시키고 민영화시키려는 정부의 의도를 알려내고, 건강보험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