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어린이에게 폭탄이 아니라 의약품을 캠페인 1차 의료진 이라크로 출국예정

보도자료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 의료인들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 지원을 위해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예정 4월 12일(토) 오후 6시 인천공항 출국예정

1. 의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등의 보건의료인으로 구성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2월부터 ‘이라크어린이에게 폭탄이 아니라 의약품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4월12일(토) 김해룡(의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정성훈(치과의사,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사무국장) 의료인 2인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 의사 2인은 이라크 현지에서 긴급 요청된 것에 따라 국소마취제, 전신 마취제 등의 긴급 의약품을 휴대하고 4월 12일(토) 오후 6시 30분 비행기로 요르단 암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 2인은 1차로 5천여만원의 의약품을 현지에서 구입하여 이라크로 전달할 예정이다.

3.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국경없는의사회나 국제기아대책기구 등과의 접촉을 통해 이라크로 의약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제 2차 의료진 파견은 4월 22일 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