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재협상! 의료민영화반대! 민주쟁취!
의료인 6. 8 시국선언단
취재요청서
의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 5000명 청와대 앞 시국선언 및 가운행진
2008년 6월 8일(일) 오후 2시 청와대 청운동사무소
1. 귀사의 정론직필을 기원합니다.
2.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들과 보건의료학생들은 6월 8일(일) 오후 2시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6·10항쟁 21주년을 맞아 제 2의 6·10 항쟁 “쇠고기협상무효, 의료민영화반대, 민주쟁취 시국선언”과 가운행진을 가질 예정입니다.
3. 보건의료인들은 독재타도 민주쟁취를 외쳤던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단체들을 건설하여 한국사회의 보건의료운동과 사회민주화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국선언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만들어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건강사회를 위한약사회, 노동건강연대,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기독청년의료인회,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민주화를 위해 일해 온 보건의료인들 및 보건의료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한번 민주주의와 국민건강권을 위한 투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4.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상익(서울의대 교수) 조홍준(울산의대 교수), 최인순(전 보건의료단체연합 대표, 약사) 등 보건의료계 인사들과 각 단체대표, 학생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여 보건의료인들과 함께 1987년 6·10 민주항쟁의 기억을 되살리고 보건의료학생들과 함께 오늘의 투쟁의 필요성을 다짐하고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5. 기자회견 후에는 의료인의 시대적 소명을 다짐하기 위한 청계광장으로의 보건의료인 가운행진이 있을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