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재 협 조 요 청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 대영빌딩 6층 / 전화 02)2631-5027 E-mail hunodong@gmail.com
날 짜2009년 8월 12일(수)
수 신각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사진부
참 조각 언론사 및 시민사회단체
발 신자동차범대위, 야4당공동위원회, 인권단체연석회의, 보건의료단체연합, 민변,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담 당한국진보연대 황순원 010-4581-0618, 금속노조 강윤경 010-9977-5095
제 목[취재요청] 쌍용자동차 살인진압 진상보고 및 피해자 증언대회
1. 사측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맞선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목숨 건 파업농성이 77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지금은 노사합의에 따라 갈등과 대립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과 경찰은 64명 구속이라는 대량 사법처리도 모자라 소위 ‘군사위원회’ 등 용공조작까지 서슴지 않으며 마녀사냥식 파업노동자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 사법처리 대상자는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파업에 동참한 노동자들이 아니라 물과 의약품까지 차단하고 테이저건, 고무탄총, 발암물질 최루액 등을 동원하여 살인적인 진압을 자행한 경찰입니다. 또한, 경비업무를 벗어나 쇠파이프와 각목을 휘두른 사측 용역깡패와 직원들입니다.
3. 이에 자동차범대위, 야4당공동위원회, 인권단체연석회의, 보건의료단체연합, 민변,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는 쌍용자동차 파업에 대한 경찰-용역-사측의 살인진압, 과잉폭력 진상보고 및 피해자 증언대회를 아래와 같이 가지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더불어 취재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쌍용자동차 살인진압 진상보고 및 피해자 증언대회]
□ 일시 및 장소 : 8월 13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 주최 : 일방적정리해고반대-자동차산업의올바른회생을위한범국민대책위, 쌍용자동차폭력진압야4당공동조사위원회, 인권단체연석회의,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 순서 (총 1시간 30분)
▻ 사회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민언련 공동대표
▻ 인사말씀 : 야4당 진상조사위원회 (5분)
- 민주당 이윤석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의원, 진보신당 조승수의원
▻ 동영상 상영 : 쌍용자동차 살인진압 동영상 (7분)
▻ 피해자 증언 (각 3분)
- 쌍용자동차 파업노동자 현장증언 (3~4인)
- 파업노동자 가족 피해, 고통사례 증언
- 국회의원 폭력피해 사례 증언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 쌍용자동차 파업 지원투쟁 참가자 피해 증언
- 기자 폭행, 취재방해 사례 및 현장 상황 증언
▻ 살인진압 진상보고 (각 5분)
- 쌍용자동차 살인진압, 인권침해 진상 보고
: 인권단체연석회의 기선 민주노동자연대 활동가
- 쌍용자동차 진압과정의 위법성 보고
: 민변 권영국 변호사
- 진압과정의 파업노동자 건강권 침해 실태보고
: 보건의료단체연합 이상윤 인의협 기획국장
▻ 대정부 요구안 발표
▻ 질의 및 응답
※ 행사장 주변 경찰폭력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