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부대 파병연장 동의안이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90퍼센트가 찬성하는 철군에도 불구하고 파병재연장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습니다.
65만 명의 이라크인과 3천여 명의 미군이 죽고 대다수 미국인들도 미군 철수를 원하며, 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파병국들이 철군하거나 철군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마당에 유독 한국 정부와 국회만이 파병재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아울러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있는 ‘국군건설공병부대.의료부대의 대테러전쟁 파견연장 동의안’이 통과되었고, ‘유엔레바논 평화유지군(UNFIL) 파병동의안’ 또한 가결했습니다. 정부는 헤즈볼라를 무장해제 시키기 위해 특전사 파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한국군이 제국주의 군대의 부역세력 노릇을 하게 놔두어서는 안됩니다.
“자이툰 부대 즉각 철군을 위한 반전행동”이 12월16일(토) 오후3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진행됩니다.
반전평화를 바라는 모두와 함께 보건의료인들도 반전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12.16 반전행동에 함께합시다!
[보건의료 반전평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