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반전평화행동 평가모임
일시,장소: 3월23일(금)저녁8시, 보건의료단체연합 강당
3.17 국제공동반전행동이 3월 17일(토) 오후3시, 서울역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자발성과 열의로 그 어느 집회보다도 활력이 넘쳤습니다.
더욱이 정부의 집회시위 탄압과 경찰의 방해속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은 “전쟁반대”와 “집회행진 자유 보장”을 함께 외치며, 단호히 행진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는 계속되어온 정부의 집회행진 불허 방침에 맞선 싸운 주요한 정치적 승리였습니다.
보건의료인들 또한 이날 3.17반전행동에 “참가단”을 꾸려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집회전 사전 캠페인을 열의있게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3월16일(금)에는 <2007 보건의료 반전평화포럼> 개최해 “두바퀴로 가는 자본주의: 전쟁과 신자유주의”라는 주제로 박노자 초청 강연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3.17 반전행동으로 올해 한국 반전운동은 훌륭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보건의료 반전평화운동 또한 3.17 반전행동으로 활력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3.17 국제공동반전행동의 정치적 의의와 교훈을 되세기며 앞으로 보건의료 반전평화 운동을 모색하고 합니다. “3.17 국제공동반전행동 평가모임”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