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인권보고서를 통해 이라크 전 이래 3만7천명이 기소나 재판 없이 수용 시설에 감금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2007년 ‘이라크 안전화 작전’ 이래 3월말까지도 이라크인 3천명이 감금되었다고 지적했고, 종신형이나 사형 선고도 불과 몇 분 안에 이뤄진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적십자는 조사에서, 아부그라이브에 수감되어 있던 사람들 중 70~90%가 “실수로” 수감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 지는 CIA ‘국제적인 강제 구금 네트워크’ 보유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억류자에 대한 구타와 가혹행위 등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