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반대국민행동 운영위원회 회의
일시: 9월28일(금) 오후2시
장소: 민주노총 사무실
참석: 다함께,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보건연합, 사회진보연대, 참여연대, 평통사, 파병반대 단식동지회, 평화재향군인회, 한국진보연대
<논의 안건>
1. 자이툰 철군을 위한 사업 계획
(1)철군을 위한 각계 선언
: 10월 16일(화) 오전11시, 국회 본관 계단(또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 최대 선언자 조직가 1백명 가량의 참여자를 조직하기로 함.
* 애초 9월 7일로 계획됐던 각계 선언 일정을 조정한 것임.
(2) 대중행동
자이툰 파병 연장 반대와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한미 공동 반전행동
: 10월 27일(토) 오후4시, 서울역(광화문 행진)
- 미국의 평화정의연합(United for Peace and Justice)이 미 10개 권역에서 집중 집회를 개최하며, 연대 메시지를 교환할 계획임. ANSER에게도 연대 메시지를 요청할 것임.
- 전국동시다발집회이며 수도권은 서울로 집중함.
* 11월11일 민중총궐기에 파병반대국민행동 소속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권유할 것임
* 12월 초순 경 반전집회를 개최할 예정임
(3) 대국민사업
- “철군을 위한 보고서” 발표
- 철군을 위한 버튼 달기
- 철군 리플릿 반포 및 포스터 부착 캠페인
- 매주 (목요일) 거리 홍보전
: 10월 4일(목) 저녁7시, 홍대 앞
* 이후 각 단체들 주관하에 진행
2. 대선 대응
- 10월 중순 각 당 대선 후보 공개 질의 및 면담 요청
- 입장을 내지 않거나 파병 찬성 입장을 내놓을 경우 항의 행동 진행
* 항의행동에 대한 계획 추후 논의
3. 지역 활동
- 서울 각 지역과 대학의 반전평화단체들을 찾아가 토론화고 하반기 활동에 대해 논의하기로 함
- 지방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함.
4. 연국 전쟁저지연합의 국제 반전 컨퍼런서 초청
- 최소한 파병반대국민행동에서 1인을 지원하여 보내도록 하며, 각 단체들에게 참가를 권유하기로 함.
- 반전 컨퍼런스의 구체적 기안 검토 후 참여 방식을 논의하기로 함
5. 재정
- 상반기 재정을 참가단체들에게 보고하기로 함
- 하반기 재정을 빠른시일 내에 납부하기로 함.
* 보건연합 20만원 운영단체 분단금 납부하여야 함.
- 차기회의 -
기획단회의: 10월 2일(화) 오전11시, 참여연대
운영위회의: 10월19일(금) 오후 4시, 참여연대
* 파병 및 중동 동향
1. 노무현 정부의 자이툰 파병 연장
- 9월말 “임무 종결 계획서” 제출을 10월 중순으로 또 다시 연기했음. 이유는 “파병국 가운대 사단급 부대가 주둔한 나라는 미국 외에 영국, 폴란드, 한국 세 나라뿐인 상황에서 한국군의 완전 철운근 한미 동맹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등 이었음.
- 9월7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부시 미 대통령이 파병 연장 협조를 요청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동맹국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파병 연장 요청을 받아 들였음. 9월6일 자이툰 7진 1차 교대 병력 545명이 이라크로 떠났음.
2. 아프간니스탄 파병
- 송민순 외교부장관이 9월26일 뉴엑에서 아파그니스탄 외교부 장관을 난나 개전 참여 의사를 밝혔고, 정부가지역재건팀(PRT )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 PRT에 군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으며, 만간에서 참여하러다로 PRT 신변안전 지원으로 군이 참가할 수 있음.
3. 레바논 파병
- 9월26일 유엔 총회연선에서 부시는 “아프간과 레바논, 이라크”가 ‘테러와의 전쟁’ 3대 전선임을 강조하며 ‘문명국가’들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지원해 줄것을 호소함.
- 레바논 새 대통령 선거가 연기됐으며, 매우 불안정한 상황임.
4. 미국의 이란 공격 계획
- 영국 가디언지 지난 16일 “대 이란 전쟁 지원을 준비하라는 딕 체니 부통령의 지시가 내려졌다”고 보도함. 또한 미국방부가 이란의 주요 핵시설과 군사시설 등 최대 2천곳의 공격 목표를 확정했다고 보도가 있따름.
- 미군은 이란 8km 국경지대에 병력 2백명 규모의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있으며, 영국군 최소 35명이 이란과의 접경 지대에 주둔하기로 하였음.
* 전초전 격으로 이스라엘이 시리아 ‘핵시설’를 폭격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