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쿠르드 소탕시 자이툰 안전 담보” 2007-10-18 17:10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터키 군이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르드 게릴라 소탕에 나서더라도 자이툰 부대원들의 안전은 담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18일 국정감사에서 자이툰 부대원들의 안전을 묻는 한나라당 고조흥 의원의 질문에, “최근 터키를 방문한 김관진 합참의장이 터키군이 쿠르드 반군을 소탕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터키군 총사령관을 만나 안전에 대한 담보를 받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터키군이 자이툰에 대해서는 터키군과 똑같이 취급할 것이며 만에 하나 어떤 일이 있을 경우 아르빌에 있는 터키 연락관을 통해 모든 조치를 해주겠다는 담보를 비록 구두이지만 확실히 해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