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광주북갑 김용진 후보가 약국에 오셨습니다.
“요새 좀 어떠세요? 몸이 좀 안좋다고 들었는데요?” 하자,
환하게 웃으시며, “지역주민들 만나면 힘이 납니다. 주민들로부터 힘을 얻고 있어요…”라고 하신다.
예전에 봤을때보다 얼굴도 까칠하고 안색이 안좋길래, 비타민을 건네면서 잘 챙겨드시라고 했습니다.^^
약국에서 주민들과 민주노동당을 이야기하다보면, 절반은 정당명부제도 모르시고 민주노동당도 잘 모르십니다… 보수정치에 대한 염증이 이제는 분노와 한편으론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소 생소한 민주노동당이지만, 이야기나누다보면 정당만은 민노당을 찍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답은 정해져 있는데, 우리들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리라 봅니다. 물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