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에서는 신약 개발 등 세계 제약 산업의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고 약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6년제를 실시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6년제로 보강되는 과목은 대부분 약국 경영 실무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제약 산업의 발전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더구나 약대생들이 졸업후 실제 대학원에서 연구하는 사람은 200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73명(0.3%),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1182명(5.1%)에 불과합니다. 일본은 각각 6393명(2.9%), 제약산업은 28584명(13.1%)입니다(2000년 12월 31일 후생노동성 통계).
약사들의 힘으로 제약 산업과 약학을 발전시키려면, 먼저 약대생들부터 연구분야에 진출해야 할 것입니다.
약대6년제 실시하기엔 이와같이 명분이 불분명하므로
재검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