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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투쟁속보<br>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br>
발행일 | 7월 21일(목), 제35호
7월 22일(금) 19시 영등포근로복지공단본부 앞, 하이텍공대위 정기문화제가 진행됩니다. 동지들의 연대 부탁드립니다.
감시, 차별, 부당해고, 노조탄압으로 인한 노동자의 집단정신직업병 인정하라!<br>
근로복지공단은 즉각 재심의 실시하고, 노동자의 집단정신질환 산재승인하라! <br>
하이텍 자본은 차별, 감시, 해고 등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하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손배 소송을 즉각 철회하라!<br>
노동부는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하이텍 자본의 부당노동행위를 중지시키고 재발방지에 책임을 다하라! <br>
산재노동자 두 번 죽이는 요양관리지침, 노동자를 폭력배로 모는 민원대응지침, 불승인 조장 독소조항 즉각 폐기하라!<br>
7월 20일 산재승인,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정기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 진행 도중, 경찰 경비과장이 나와 ‘불법집회를 중단하라’는 경고방송을 3차례나 반복했다. 집회방해를 목적으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신고한 집회신고는 문제 삼지 않은 채 하이텍 노동자의 투쟁을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끊임없는 경찰의 방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하이텍 공대위는 항의의 뜻을 담아 영등포 경찰서까지 행진을 진행하였다.
7월 21일에는 하이텍 산재환자 폭행 규탄집회와 항의면담이 진행되었다. 20일에 있었던 산재환자에 대한 하이텍 관리자의 폭행에 항의하기 위해 진행된 항의면담에서는 금속노조 서울지부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였다. 하이텍 사측은 ‘아직 경찰조사가 안나왔다. 비조합원들은 그냥 의자에 앉았다가 갑자기 혼자 넘어지더라고 하더라. 폭행인지 자해공갈인지 아직 모르는 거다’라는 말을 뻔뻔스럽게 해댔다. 면담단이 ‘책임자 처벌, 조합원 탄압과 현장통제 중단, 폭행사태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 성실 교섭’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 이사가 ‘그럼 회사와 금속노조 서울지부가 함께 조사를 해서 사실규명하자’고 하면서도 사실규명을 하면 회사의 입장이 곤란한 듯 회사 면담단이 회사 이사의 발언에 반발하며 안된다고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결국 회사는 면담단의 요구를 모두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고, 면담단은 회사의 지배 관리 하에서 발생한 폭행사태에 대한 책임은 회사에 있음을 밝히고 면담을 끝냈다. 면담 도중 폭생사실이 경찰조사에서 밝혀지면 처벌할 것인가, 2002년에 임산부를 폭행한 차장은 현행범으로 벌금까지 받았지만 얼마 안가 부장으로 승진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끝내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규탄집회는 20일부터 하이텍 농성을 시작한 학생연대투쟁단 ‘레지스땅스’ 동지들과 보건의료학생 ‘매듭’ 동지들이 함께 했는데 집회 중간에 회사 관리자가 조합원에게 ‘쟤네는 밥을 저리 많이 먹어도 체하지도 않냐’고 시비를 걸어와 회사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이후 계속적인 투쟁을 결의하였다.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집단정신질환 불승인 철회!재심의 실시! 산재승인쟁취! 투쟁에 함께해주십시오.
1. 근로복지공단은 영등포경찰서와 구청에 압력을 넣어 공단본부앞 농성장 철거위협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농성 결합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7월 22일(금) 19시 영등포근로복지공단본부 앞, 하이텍공대위 정기문화제가 진행됩니다. 동지들의 연대 부탁드립니다.
2. 근로복지공단의 부당한 판정을 규탄하는 항의전화를 합시다. 항의팩스를 보냅시다.<br>
- 근로복지공단 본부 대표전화 02-2670-0300 보상부 fax 02-2670-0443 <br>
-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대표전화 02-2109-2200 보상부 fax 02-2109-2360
3. 하이텍 공대위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동지들의 재정 후원을 받습니다. <br>
우리은행, 018-748801-02-001 예금주 : 배수진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대위 □[민주노총,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민주노동당, 서울민중연대(서울연합, 동부민중연대, 서부민중연대, 남부민중연대, 북부민중연대, 중부민중연대,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전빈련 서울, 서울청년단체협의회, 민주노동자연대,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서울지역투쟁사업장대표자회의(하이텍알씨디코리아, 기린텔레콤, 성진애드컴, 흥국생명, 경찰청고용직공무원, 한일시멘트, 방지거병원, 기아자동차사무계약직해복특위, 서울지역통신산업비정규직노조, 철도노조 홍익지방본부), 금속노조 서울지부,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협의회, 전국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 한남운수해복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 건강한노동세상, 노동건강연대,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노동안전보건교육센터, 사회진보연대, 전국학생연대회의,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의벗, 노무법인 참터,보건의료단체연합, 전국학습지노조 구몬지부,박준(문화노동자), 박효선(문화노동자), 연영석(문화노동자), 지민주(문화노동자), 노래공장, 노래패신나는세상, 들꽃), 노동자의힘, 서울지하철노조 차량지부 지축정비지회, 김성만(문화노동자), 이윤보다인간을, 학생행동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