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제도개악안 폐기! 폭력행정․민원인몰카감시 주범 방용석 이사장 퇴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정신질환 직업병 인정!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10월 1일(토), 근로복지공단 본부 농성 115일차, 제63호
빗속 500인 동조단식 경찰의 폭력연행으로 얼룩져
경찰, 근로복지공단에 항의하는 동지들 폭력으로 63명 연행해 서울각지에 분산
1일 대부분 풀려났으나 이중 4명의 동지를 문제삼으며 내보내지 않고 있어
방용석 이사장, 국정감사 질의에도 태연하게 “시간지나면 자연치료될 것”이라 답변
9월 30일 ‘근로복지공단 개혁! 방용석이사장퇴진!을 위한 500인 동조단식’이 빗속임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노동자, 학생들이 함께 모여 근로복지공단의 폭력행정을 규탄하고, 방용석이사장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목숨을 건 45일간의 단식을 진행한 하이텍알씨디코리아지회 김혜진 지회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훈구소장,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김재천 회장 3명의 동지는 이후의 더 힘찬 투쟁을 결의하고, 동지들에게 당부하며 45일로 단식을 마무리함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정감사가 있었던 이날도 근로복지공단의 폭력행정은 어김없이 발휘되어 동지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해 500인동조단식자들 중 62명의 동지가 연행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동지들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에 항의하러 들어간 동지들을 명분없이 연행해간 경찰은 두 대의 버스에 동지들을 실은 채 계속 뺑뺑이를 돌며 시간을 끌며 서울 각지의 경찰서에 분산수용해 남은 동지들의 항의방문마저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10월 1일 현재 대부분의 동지들은 나왔지만, 경찰은 이중 영등포서와 성북서에 연행된 동지 중 4명의 동지를 문제삼으며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명분없는 폭력연행임에도 불구하고 동지들을 잡아두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국정감사에서 하이텍이 문제되자 방용석 이사장은 “설령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객관적 근거 없이 호소하는 것에 불과하다“ 며 서슴없이 망발을 해댔다고 합니다.
역시 방용석이사장이 제대로 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투쟁으로 방용석 이사장을 퇴진시키고, 근로복지공단을 개혁해야 함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동지들 더 힘찬 투쟁으로 나아갑시다!
[참세상영상]‘너희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가 다 죽는다” – 하이텍 500인 동조단식
동지들, 함께해주십시오.
10월 4일, 5시 30분, 근로복지공단앞, 정기집회
10월 5일, 5시 30분, 근로복지공단앞, 총력집중집회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