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의 살인폭력으로 먼저 가신 고 전용철 열사의 명복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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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여의도 농민집회 폭력진압 동영상 ><br><br>
기어이 터질것이 터졌습니다. 시위대의 눈을 겨냥하고 휘날리는 저들의 날카로운 방패끝이 끝내 사고를 친것입니다.<br>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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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여의도 시위도중경찰의 방패에 맞아 쓰러져 의식이 없는 농민.<br> <br>
<br><br> ▲ 명백한 살인진압. 지난 15일 농민대회서 경찰은 여성에게까지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 피흘리며 울부짖는 한 여성 농민의 모습.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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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10시 경남 의령 농민 진성규 씨, 온 몸에 신나 뿌리고 분신<br> <br> <br>
<br><br> ▲ 한 시위대를 방패로 내리치는 경찰의 모습. <br>’강경진압전문’ 이정우 경무관 또 지휘!<br> 지난 7월10일 평택에서도 이정우 경무관은 막말과 과잉진압을 이끌어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쪽 더 조져라! 훈련받은 경찰력을 보여줘라!”“연습한대로 상체를 찍어서 논바닥으로 밀어버려!”“저놈 밟아! 조져버려 더 더 그래, 그래 잘~한다”당시 150여명의 시위대가 크게 다쳤고 경찰들은 시위진압후 포상휴가를 갔었다. <br><br><br><한편, 국회에서는><br><br>
<br><br>△강기갑 의원이 의장석으로 오르려 하자 여당 의원들이 저지하고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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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떨구는 강기갑 의원. 강 의원은 이날로 28일째 단식 중이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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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국회비준동의안 통과(이름앞의 녹색불이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br><br><br><br>
□ 전용철 농민 사망 경위<br> <br>
- 2005년 11월 15일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 전국농민대회’에 참가<br> <br>
- 서울청 소속 1기동대 전경들이 19:00경 대회장 본무대를 세 번째 침탈할 시 머리와 오른쪽 눈, 가슴을 심하게 구타당한 것으로 추정됨<br> <br>
- 발견당시 도로변 난간을 붙들고 서있었고 옷이찢겨지고 눈부위와 후두부에 빨갛게 타박상을 입었슴. 뚜렷한 외상이 없는듯해 서울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일단 지역회원들과 같이 집으로 내려감.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주교면지회 사무장(이병훈)에게 ‘전경들에게 맞았더니 별이 핑핑 돌더라’는 말을 했다고 함<br> <br>
- 밥을 먹지못하고 구토를 계속하거나 몸이 좌측으로 자꾸 기울고, 누운채로 소변을 보면서도 본인은 알지못함. <br><br>
- 17일 침을 흘리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곧바로 보령병원 응급실로 갔으나 뇌출혈이 심각함을 확인하고 바로 충남대병원으로 옮겨 중환자실에 입원<br> <br>
- 두 차례에 거쳐 긴급 뇌수술을 받았지만 수술도중 생존가능성이 희박하다하여 호흡기를 장착하고 보령으로 이송중 11월24일 새벽 6시30분경 운명<br> <br>
- 부검에 참가했던 인의협소속 원진호 의사의 부검소견서를 바탕으로 인의협은 ‘두부외상에 의한 뇌손상’이 사인이며 뇌손상은 좌상(맞거나 부딪쳐 생긴 상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br><br>
- 전용철 고인이 경찰 진압과정에서 “맞았다”는 진술이 동료 농민과 평소 알고 지내던 학생(농활을 통해 고인을 만났던 호서대 임나영 학생(23))의 증언에 의해서 확보됐고, 이를 통해 경찰 진압에 의해 타살되었음을 확인했다. <br><br><br>
□ 약력 <br> <br>
- 1962년 충남 보령군 주교면 주교리 출생 <br>
- 1975년 관창초등학교 졸업 <br>
- 1978년 대천중학교 졸업 <br>
- 1979년 인천 직업훈련원 수료 <br>
- 1979년 철도청 입사 <br>
- 1983년 ~ 89년 직장생활 <br>
- 1989년 귀농(버섯농업에 종사) <br>
- 2002년 보령농민회 활동시작<br>
- 2003년 민주노동당 입당<br>
- 2004년 보령농민회 주교면 지회장 <br>
- 2005년 11.15 전국농민대회 참가<br>
- 2005년 11월 24일 보령 병원 이송도중 새벽 6시30분 운명. 향년 46세<br><br><br>
민주노동당금천구위원회 청년위원회(준) <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