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V 포럼_정규액세스프로그램 방향 모색 토론회
[RTV포럼]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의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1. 기획 의도
퍼블릭액세스 방송으로서 시청자의 미디어 접근과 활용 권리를 보장하며 시민 사회의 가치와 의의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편성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시작된 2006년 봄개편과 함께 시작된 시민방송의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이 방영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은 공모액세스, 수급액세스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방송의 대표적 액세스 모델의 하나로 기획능력이 뛰어난 비전문제작자나 전문영상활동가가 제작한 기획프로그램 대해 시민방송이 직간접적으로 제작 지원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액세스모델입니다.
현재 시민방송에서는 <달리는 대학 청년을 말한다>, <피플파워>, <이주노동자세상>,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영화, 날개를 달다>, <미디어로 여는 세상>, <노동자, 노동자>, <행동하라 비디오로 액션V>, <나는 장애인이다> 등 주제별, 주체별, 시기별, 지역별로 다양한 분야의 정규액세스프로그램들이 방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존 액세스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좀더 깊이 있는 시청자제작지원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시청자제작 활성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이 RTV를 통해 방영된 지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그 성과나 한계, 지원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기회가 드물었고 대부분 개별적인 제작 단위만의 고민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정규액세스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방송의 제작 지원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제작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사회 및 지역 미디어활동가 등 좀더 다양한 제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방송 RTV는 2008년 봄개편을 준비하면서 그간의 정규액세스 프로그램 액세스프로그램 제작자들과 독립제작자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시민방송의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을 평가하고 2008년 시민방송의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민사회단체 및 미디어 활동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 행사 개요
행 사 명 : <RTV포럼>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의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일 시 : 2008년 3월 7일(금) 2시-5시
장 소 : 미디액트 대강의실
주 최 : 시민방송RTV
3. 토론 내용
사회 : 이상훈(전북대 신방과 교수/시민방송 선정위원회 위원)
발제 : 시민방송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의 현황과 발전 방향
- 이정훈(RTV편성국장)
액션V 사례를 통해 본 정규액세스프로그램의 역할
- 강수연(비디오로 행동하라! 액션V 코디네이터)
토론 :
박종필(나는 장애인이다 프로듀서)
윤정주(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이경희(대구 성서FM)
하주영(피플파워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