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백혈병환우회와 글리벡공대위가 글리벡을 외국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공대위에 따르면 오는 26일 양측 대표단이 글리벡의 카피품목을 생산할 의향을 갖고 있는 인도의 시플라제약과 해테로제약을 방문, 이곳에서 글리벡을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공대위와 이들 제약사는 이미 MOU를 체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대위 관계자는 ” 1,000에서 4,000원 내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협의할 것”이라며 ” 문제는 정부가 시급히 강제실시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글릭벡 공대위와 백혈병환우회는 정부가 글리벡에 대한 강제실시를 집행하거나 시시민단체가 추진중인 강제실시청구를 즉각 허용하라고 촉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