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협, 의협에 노성일씨 등 징계 건의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과 관련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장상식 한나산부인과 원장 등에 대한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인의협은 황 교수팀이 연구과정의 시작부터 근원적인 의료윤리를 위반하고 더 나아가 연구 자체를 조작하기에 이른 데까지는 연구에 동참한 의료인들의 책임을 무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인의협은 건의서에서 이번 논문 조작과 연루된 의사들의 윤리 위반 여부를 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심의하고 윤리 위반이 확인되는 의료인에 대해 단호한 징계를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 김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