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사유화, 시장화 강제하는 한미FTA 협상 중단 촉구 공공부문 공동 기자회견

공공서비스 사유화․시장화 강제하는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하라!
한미FTA 5차 협상 규탄 공공부문 기자회견

o 일  시: 2006.12.5 (화) 11:00
o 장  소: 경복궁역 5번 출구 (효자로 진입구)
o 주  최: 한미FTA 저지 공공서비스공동대책위원회 (공무원노조, 공공연맹, 전교조,
           건설연맹,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9개 단체)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한미FTA 저지 공공서비스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가 오는 12월 5일(화) 11시, “한미FTA 5차 협상 규탄 공공부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공대위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2006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몬태나 주에서 개최되는 한미FTA 5차 협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경찰의 집회 원천봉쇄 방침과 공안정국식 인권유린을 규탄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공대위는 미국산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세 차례 발견되고, 국민의 반대여론이 50%를 넘어섰으며, 정치권과 심지어 경제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부가 협상을 강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며, 특히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겠다.’던 정부가 의료, 교육, 공기업, 독점기업 등 공공서비스 전반에 사유화의 광풍을 몰고 올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규탄할 것이다.

아울러, 공대위는 12월 6일(수)로 예정되어 있는 민중총궐기에 총력 집중하고, 정부의 어떠한 방해공작이 있더라도 이를 뚫고 반드시 한미FTA를 저지시키겠다는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 문의: 전국공무원노조 대외협력부장 전소희 (011-9072-5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