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전면무효! 책임자 처벌!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칭)가 출범합니다”
※ 일시 및 장소 : 2008년 5월 6일(화)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대책회의 출범에 앞서 네티즌 단체들(미친소닷넷-정책반대연대), 촛불문화제에 대한 경찰의 불법 운운 및 사법처리 방침 비판하는 기자회견 개최 : 1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앞
- 전국의 네티즌-신민-사회-소비자-생협-학생-학부모 등 1천개 넘는 단체 집결 중
- 5월 6일(화)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진행
1.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전면 수입하기로 결정한 이명박 정권의 조치에 온 국민의 걱정과 분노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의 심각함과 엄중함에 비추어 전국의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이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과 더불어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를 결성하고, 긴급한 시국회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날 시국회의에는 전국에서 무려 1천개가 넘는 네티즌-시민-소비자-생협-학부모 단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재천-김태홍-천정배 의원(민주당), 강기갑-천영세 의원(민주노동당), 문국현 대표(창조한국당), 심상정 대표(진보신당) 등 뜻있는 정당-정치인들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2. 국민들의 근거 있는 걱정을 ‘근거 없는 것’으로 무시한 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문제가 전혀 없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명박 정권의 모습에 국민들은 또 한번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전국민적 반대와 저항의 물결을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2007년 작성한 공식 문서와 180도 입장이 바뀐 것이 무엇 때문인지 우리 국민들은 너무나 궁금하지 않을 수 업습니다.
3.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현 상황 공유 및 각계 발언 등 시국회의 진행(2시~) △결의문 채택 및 발표와 함께 국민긴급대책회의 정식 출범(3시 반~) △촛불문화제 진행(7시~) 순서로 진행됩니다. 또한 5월 9일(금) 저녁 7시에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