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협조요청서
역사 속의 보건의료 : 자본주의 위의 외딴섬, 영국의 NHS(무상의료) 도입의 역사와 교훈
1. 보건의료시스템이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보건의료시스템은 재정적자와 국민의 불신, 의료전문인들의 불만으로 좌초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에 속한 여러 단체들은 그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건의료가 나아갈 올바른 길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다른 나라의 ‘위기에 처한 보건의료와 극복방안’이라는 화두로 그들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우리사회 보건의료가 나아갈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2. 공공성의 획기적 확대로 특징지워지는 영국과 그 NHS 도입과정에서의 노동당정부와 의료전문가들의 갈등과 봉합을 살펴보는 첫 강좌로부터 근대의 정의자체를 바꿈으로써 사회의 보건시스템과 의료의 여러측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1968년운동, 칠레의 보건의료개혁의 좌절의 경험과 구 소련의 사회주의혁명의 실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업주의의료의 천국 미국의 현실과 그 구조적 병폐를 살펴보는 것이 이번 강좌의 내용입니다.
3. 특히 이번 강좌는 보건의료인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이외의 분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별첨 (강좌 기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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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강좌 기획안)
<역사 속의 보건의료>
장소 : 서울의대 MDL학술회의실
일시 ; 1월 13일 – 2월 19일 (오후 7시)
문의 : 보건연합 변혜진 기획부장(02-3675-1987/016-731-1917)
제1회 : 1월 13일(월)
** 자본주의 위의 외딴섬 – 영국 NHS(무상의료) 도입의 역사와 교훈
(강사 : 조홍준 – 울산대 교수, 건강연대 정책위원장)
제 2회 : 1월 27일(화)
** 1968년 운동과 보건의료
(강사 : 박한종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제 3회 : 2월 5일(수)
**칠레의 의사폐업과 아옌데 정부 보건의료개혁의 좌절
(강사 : 우석균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제 4회 : 2월 10일(월)
** 1917년 러시아 혁명과 보건의료시스템의 재구성
(강사 : 천문호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제 5회 : 2월 19일(수)
** 상업주의 의료의 천국- 미국 보건의료시스템의 구조와 병폐
(강사 : 김창엽 :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