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에게 사랑의 의약품을!
평양 구역병원 현대화 사업과 왕진가방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
6월 9일(수) 7시 한미타워 2층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4월 22일 북의 용천역 사고는 참으로 슬픈 일이었지만 온 나라를 움직인 동포애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전 세계를 감동시켰습니다. 또한 북녘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일을 해 오던 보건의료인들의 사명과 저희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크게 일깨웠습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전국 보건의료인들의 전문 대북지원 단체로서 97년부터 북녘에 영양제 항생제 비타민 지사제 등을 지원하였으며 2001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제약설비를 보내 꼭 필요한 약을 직접 생산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큰 물, 가뭄 피해로 인해 한 세대가 멸실 될 수도 있다는 참극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북녘의 어린이들은 웃음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평양 구역병원과 용천에 보낸 사랑의 왕진가방은 북녘 보건일꾼들을 감동시킨 단비였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처음으로 마련한 후원의 밤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심각한 경제 불황 속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시겠지만 저희가 마련한 사랑의 저녁식사에 꼭 같이해 주십시오.
비 온 뒤의 찬란한 무지개를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십시오.
일시:2004년 6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 2층 한미파크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2번출구)
식순:사회-서홍관 이사
인사말-유기덕 이사장
약력소개-임종철 상임이사
축사
기념공연-김용우(국악인), 손명희(가수)
북한 구역병원 현대화 사업 발표 -홍경표(의사, 6차 방북단)
저녁식사
폐회
*화환은 사절합니다
*참석이 가능하시면 미리 사무처(744-9756)로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