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6년제는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약대 6년제는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합니다!!

약대 6년제는 단순한 직능간의 문제가 아니므로 관련 이해집단간에 합의가 있었다고 해서  국민들이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의 이런 원칙없는 의료정책으로 인해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있습니다. 약대6년제는 보건의료관련 단체와 시민단체와의 합의기구를 통해 국민들에게 그 내용을 전면공개하고 정당한 합의를 거쳐야 할 사안입니다.
약사는 의료인이 아닐뿐더러 6년제개편을 통해 세계화에 대비한다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선진국중에서도 6년제를 실시하는 국가는 극히 일부이며, 임상이 필요할 경우는 따로 연수기간을 두어 실습을 강화하고있습니다.
또한 약대생의 절대다수가 개원약사로 진로를 결정하는상황에서 극소수를 위해 2년의 교육기간을 늘리는 것은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위해 그부담을 국민들에게 떠넘기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약대6년제가 시행되면 교육비증가 및, 고급인력으로서의 임금상승 등으로 국민부담이 가중될뿐만 아니라 고등교육인력을 낭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의료계내에서도 직접적으로 6년제에 대한 보상의 일환으로 의료수가가 상승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현재 국내의 보건의료체계하에서 약대6년제는 불필요하며 시행할 여건도 되지않습니다.
따라서 약대6년제는 충분한 공개적 협의를 거쳐 범의료계의 합의를 이끌어내야할 사안이라고 생각되며, 현 시점에서 6년제시행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