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7 한겨레신문7면하단 성명서(聲明書)를 보고 정식항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건설기계협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귀 연합에서 2004.12.27 한겨레신문 7면 하단에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 즉각 철회하라』란 성명성 광고를 보고 기사에는 동참을 합니다만
대국민홍보를 위해 좌측 상단에 삽화를 넣었습니다.

물론 귀 연합의 열악한 환경을 잘 드러내기 위한 삽화였을지는 모르겠으나  그 내용상 저희 협회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저희같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굿굿히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기계(삽화속의 굴삭기와 파쇄장치를 장착한 건설기계)를 마치 살인기계인양(벽이 붕괴되면서 사람들을 깔아뭉게는 삽화) 인용을 하여 저희 건설기계가 마치 대중들을 도탄에 빠드리는 것으로 묘사하셨습니다.

이를 바라본 우리협회의 입장을 생각하셔서 마땅히 시정되어야 하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귀 연대의 투쟁이 성공하시길 바라며,  귀 연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