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과 한국사회>심포지움 -정신의학자가 본 전쟁의 상처

<베트남 전쟁과 한국사회>
제 1회 심포지움  
- 정신의학자가 본 전쟁의 상처-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베트남 전쟁 종전 30주년을 맞이하여
<베트남 전쟁과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
  
당시 30여만 명이 넘는 한국 젊은이들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고, 참전용사들은  
고엽제 등 치유되지 않은 전쟁의 상처와 기억으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습니다.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전쟁‘이 인간 내면에 남긴 상처를 정신의학적 접근을 통해 연구분석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개인과 집단의 경험이 ‘한국사회 변화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전쟁이 남긴 인간의 상처들을 보다 객관화하고,
한국 시민사회 내 생명존중과 반전 평화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5년 10월 7일(금)  2시~ 5시
○ 장소 : 배재대학교 학술 지원센터 세미나실 (배재빌딩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빌딩 옆 건물,
                                            시청역 2호선 10번 출구/
                                            장소 문의전화 02-319-5578   )
○ 주최 :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www.peacemuseum.or.kr)
 후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프로그램

■ 사회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근현대사)

■주제 발표
발표 1. 베트남전 참전군인의 심리적 내상의 실체
      -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주) 정혜신 심리분석연구소 대표)

발표 2. 전쟁의 상처, 뇌의 흔적 : 트라우마 (전쟁의 상처) 뇌 과학으로 들여다보기
     – 진범수 (용인 정신병원 진료과장, 국가인권위원회 다중보호시설 조사팀 조사관)  

발표 3. 베트남 전쟁과 한국사회 : 전쟁의 사회심리학  
     – 조중근 (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부회장, 한림의대 외래교수)  
        
  
  ■ 토론  
      김성전 (가칭> 평화재향군인회 설립추진위원회 사무처장)  
      조용범 (임상심리학자, The Tree Group 대표)
      윤충로 (한성대학교 ‘전쟁과 평화연구소’ 책임연구원,
                    평화박물관 운영위원)    
     최남희 (서울여자간호대학 간호학과 교수, ‘재난과 미래로’운영위원)
○ 문의전화  : 02-735-5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