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라는건 의사들 전체를 일종의 국가공무원화 하고
의료비용을 국민들 세금으로 대겠다는 발상 아닌가요.
결국 의료비를 공급자인 의사와 수요자인 환자 사이에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시장원리에 의한게 아니라,
국가가 자의적으로 통제하겠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공급자인 의사들의 진료욕구가 떨어지고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건 아닌가요.
무상의료 시스템과 가깝다는 영국의 Nih 시스템은 이미
무상의료의 폐해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간단한 수술이나 진료에도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고
실력있는 의사들은 더 나은 대우를 찾아서 미국같은 나라로
빠져나가서 모자라는 의료인력을 질낮은 인도나 파키스탄 의료인들이
메꾸고 있다죠?
무상의료 주장하는 님들은 저런 현실이 도래하기를 바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