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2일한국타이어 사망자 진상규명하라!

-유인물을 돌리며 간간이 시민들을 만남.

-오전부터 점심까지 한국타이어 시민대책위의 환경연합 고은아 국장이 천막에 상주하고 점심 협찬.

-둔산경찰서 정보과장을 포함한 형사 세 명이 두 차례 다녀감.

-한국타이어 마크가 찍힌 옷을 입은 사람도 유인물을 받아가서는 자리를 뜨지 않고 주변을 맴돌았다. 감시하는 것으로 보였다.

-아침 7시가 좀 지나 노동청에서 플러그를 바로 뽑아버림.
오후, 유족들이 자판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고 노동청과 실랑이를 벌였으나 오후 6시가 되자 플러그 뽑음.
저녁 8시 반쯤 롤선 두 개를 사 와서 한국노총 건물 지하식당에 전기를 연결함.

-밤새 웃풍이 차서, 비닐을 사 와 천막에 씌움.

-밤 11시, 생일날 미역국도 못먹은 길용수 간사의 생일파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정후원 감사합니다]
이서광, 김○○

[물품지원 감사합니다]
전기장판: 이병구
아침: 김연수 변호사 사무장님
점심: 환경연합 고은아 국장
화이트보드: 길용수
가스렌지, 냄비: 대덕구위원회
전기주전자: 대전시당

[지지방문 감사합니다]
이서광,임태영,김혜민,조대연 외 한타분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