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다고 굳게 믿는 것이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의 거의 모든 산에 있는 빙하가 매우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이 현재와 같이 진행된다면 21세기가 채 가기도 전에 북극의 빙하는 사라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이러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을 지켜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많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어린이의 건강권을 위한 환경정책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어린이 환경문제를 아토피와 먹거리 등으로 국한돼 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어린이의 건강권과 환경문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보건 정책과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비록 작은 토론회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삼고자 합니다. 귀하신 발걸음으로 좋은 생각을 담아주십시오. 환경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갈 것입니다.
국회의원 김상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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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어린이 건강 토론회>
▷주제발표
환경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과제
- 장재연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지정토론
<토론 1> 어린이용품과 유해화학물질(김만영 친환경상품진흥원 친환경연구센터장)
<토론 2> 식품첨가물과 어린이 건강(박명숙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국장)
<토론 3>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만들기(박항주 생태지평 연구원)
<토론 4> 환경과 어린이건강 개선방안(김영택 보건복지가족부 만성병조사팀)
<토론 5> 학교의 환경관련 정책방향(조명연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 사무관)
<토론 6> 어린이 환경보건정책(박미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