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비 내리던 날 부평에있는
아파트 입구 옆에 있던 화단에서 지렁이들이 집단으로 나온후
갑자기 한꺼번에 죽었습니다.
보통은 지렁이가 비오는 날에 숨을 쉬기 위해 땅위에 나오는데요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비오는 날 갑자기 집단으로 땅에서 나온후에
입구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그냥 몇마리가 아니라 입구에 가득 뭉쳐서
죽어있어서 경비실 아저씨가 빗자루를 가지고 오셔서 쓸었습니다.
정말 너무 많아서 징그러울 정도로요 …
오늘 인터넷 신문에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의사 선생님이
쓰신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비” 라는 기사와 연관은 없을까요 ?
우리의 몸과 과학기술은 모르지만 그 날 비를 맞은 지렁이들은
무엇인가 알고 있지는 않을까요 ?….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