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일, 삼성 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죽음을 계기로 삼성반도체 집단백혈병 진상규명 대책위가 발족하였고, 발족 이후 12명의 또다른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렸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누구나 최첨단이고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반도체 산업.
하지만 반도체 공장은 화학물질과 방사선이 난무하는,
노동자의 건강에는 치명적인 공간입니다.
이래도 산업상 재해가 아니라 단순 개인질병일 뿐이라는
삼성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요?
전국금속노조의 지원으로 만들고 있는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 관련 시리즈 영상물 중의 한편입니다.
‘반도체산업의 진실’속으로 함께 들어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