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에 함께해요”
버마 어린이와 만나기
47년간이나 군사독재 정권이 계속되고 있는 나라. 20년 넘게 의회가 열리지 못하는 나라. 평화나 민주주의 심지어 인권이라는 단어는 모두 금지되어 있는 이곳. 어린이들이 중앙 통제식 획일적인 교육을 받거나 이도 아니면 강제 징병과 성매매와 노동을 강요받는 곳.
한국에 살고 있는 버마 사람들은 2002년부터 버마 양곤과 태국 국경지역 메솟에 있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원해 왔습니다. 어린이들이 버마에 새로운 시작을 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그러나 그동안 우리들의 관심은 너무 멀리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나마, 보잘것없는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고자 합니다.
버마에 도서관을 상상합니다
버마는 현재 군사정권에 의해 무상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어린이 30~40%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고 40%가량 영양결핍에 처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절(불교계)에서 작은 학교(초등과정)들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군사정권이 발행하는 국정 교과서 1종만 허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 이외의 책을 보기는 매우 어려운 형편입니다.
타국으로 이주한 버마 사람들은 버마와 메솟의 어린이를 위해 ‘버마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 (APEBC)’을 꾸리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만이 버마의 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나아가 버마에 시민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도서관과 학교 지원이 절실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버마와 메솟에 도서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 교육 지원이 좀 더 잘 될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합니다.
1. 버마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만들기 지원에 함께합니다
- 양곤과 메솟에 도서관 만들기 지원을 합니다.
- 정기 후원인을 모집합니다.
- 버마 어린이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일을 합니다.
2. 정례적 모임을 가집니다
-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정기적 모임을 가지며, 간담회 등을 통해 교류의 자리를 만듭니다.
- 후원 행사 등 연대 활동을 만들어 갑니다.
- 지속적이고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모색해 갑니다.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첫 정기모임”
5월 2일(토) 오후 4시~7시 공간민들레
- 사진과 영상 : 버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버마 어린이들
- 버마 사람과의 간담회 : 버마의 정치 상황과 어린이 교육에 관하여
-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 모임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준)> 드림
http://peaceground.org